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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라쿠텐, 하늘을 나는 편의점 - 골프장, 드론 배송 서비스

by bruprin 2016. 4. 29.




BP's : 드론을 이용한 배송서비스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이게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내가 직접 조종하는 드론도 오류가 날 때가 있고, 자동운행을 한다고 해도 전파 간섭 등으로 문제가 많이 생길 수 있다. 

평소와 같은 상황이면 문제가 없겠지만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내리거나 우박이 내리거나.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다. 


그래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 도심에서의 드론 배송은 아마 가장 어려운 것이 될 것 같다.

그 드론이 사람들 머리 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라쿠텐이 골프장에서 배송서비스를 한다고 해서, 이건 좀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 간섭 변수도 적고, 실제로도 꽤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그리고 배송 서비스를 골프를 치러 가는 사람이 중간에 앱으로 간식이나 음료수를 주문하는...


하지만, 골프장에는 게임을 하러가는 것 뿐 아니라 쉬러 가는 것인데, 윙윙 거리는 드론이 주위에서 오락가락 한다면 그건 좀 싫을 것 같다. 

실제로 활용되기 까지는 많은 문제를 넘어야겠지만, 편리하긴 할 것 같기도... 


내용은 라쿠텐이 지바현 골프장 '카멜 골프 리조트'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Android용 앱을 사용해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골프 용품과 간식, 음료 등을 주문하면 코스 주요 부분에 드론이 상품을 보내는 방식이다. 

주문은 총 100엔 (세금 포함) 이상 최대 적재량은 약 2kg로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도 있다. 


서비스는 약 100 종류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료 · 배송은 당분간 무료라고 한다. 

라쿠텐 회원 ID로 로그인해야 결제시 신용 카드 또는 자체 카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앱은 주문 가능한 총량을 주문 화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상품 배송 준비 시작과 무인 항공기의 출발시에는 푸시 알림을 받을 수있다. 

운영자는 앱을 통해 주문을 받으면 골프장 부지 내에있는 전용 창고에 직원이 상품을 배송 박스에 포장해 무인 항공기에 부착한다.

전용 태블릿 관리 화면에서 발송 시작 작업을하면 드론은 자율 비행으로 수취까지 비행하고 착륙 후 짐을 자동 투하 한 후 이륙 지점으로 자동으로 돌아 간다. 


여기에 사용하는 드론은 라쿠텐과 회사자율 제어시스템연구소 (ACSL)가 공동으로 개발 한 것이라고 한다. 

ACSL에 의한 자체 개발 오토 파일럿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강풍시에도 높은 비행 안정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라쿠텐은 골프장에서 시작하지만 이후 산악지역, 배송 재해 구호 물자 운반 등에도 배송 서비스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마존은 드론 배송 분야에 가장 빠르게 접근하는 업체다. 

실제로 많은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처음으로 공개된 아마존 프라임 에어 




최근 보니 많이 개선됐다. 장거리 배송이 가능한 형태로 변환. 설명을 탑기어 제레미 클락슨이 하는 것도 재미있다. 



구글도 이쪽에 관심이 있다. 프로젝트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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