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우주소년 아톰?과 과거 공상과학자들의 전망에 따르면 집집마다 가사를 도와주는 로봇이 있고, 사람들을 하늘을 나는 차를 타야하지만.
이전과 그렇게 많이 바뀐 것은 없다.
40년 전의 사람이 타임머신을 타고 와서 '뭐야 별로 바뀐게 없잖아?' 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로봇 경우에는 생각보다 발전이 느리다. 소니가 로봇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지만, 이전에 비해 얼마나 더 개선될지는 모르겠다.
소프트뱅크가 만든 페퍼도 일본에서 봤을 때, 기대한 것보다 별로 다른 것이 없었다.
KT에서 만든 키봇을 좀 더 키워놓은 듯한 ..(물론 그 안에 들어 있는 기술력의 차이는 크겠지만, 실제 소비자들이 호감을 가질만한 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샤프의 로보폰(로보혼)이 좀 특이하기는 하지만, 많이 팔릴 제품 같지는 않고...
공장에서 쓰이는 로봇은 확실히 상품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로봇을 떠울릴 때의 로봇과는 좀 다르다.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작업을 반복하는 기계쪽에 가깝다.
결국 집안일을 돕거나 기존에 없던 것을 도와주는 등 그런 로봇이 등장하기 위해서는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하지만, 현재도 사업성이 있는 로봇들이 있다. 일단 완구. 기존의 장난감 수준이 아니라 조금만 아이디어를 더해서 새로운 로봇 완구를 만들 수 있다.
사피엔 같은 경우 세계적으로 성공한 로봇완구다.
일본에서는 애완동물용 카메라 기능을 넣은 일보라는 로봇이 있는데, 이런 제품들도 충분히 상품성이 있어보인다.
우리나라에도 애완동물을 외부에서 볼 수 있는 카메라, 먹이나 물을 줄 수 있는 제품이 있지만, 이렇게 움직이는 제품이 훨씬 더 유용할 것 같다.
결국 로봇은 기술이 충분히 발전하기 전까지는 이같은 아이디어 경쟁으로 이어질 것 같다.
혼다 아시모 정도가 되어야 '이게 로봇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텐데, 가격을 감안하면 상품성은 아직 없다.
- 그러고 보면 1999년 아이보를 내놨던 소니가 괴물처럼 느껴진다.
- 애플은 아직 로봇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 아마도 조만간 깜짝 등장하지 않을까? 어디나 들고 다닐 수 있는 햄스터 로봇 같은....
일보
관련링크 : http://www.ilbo.jp/
소니 아이보 관련
http://www.sony.net/SonyInfo/News/Press_Archive/199806/98-052/
https://en.wikipedia.org/wiki/A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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