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어쩔 수 없이 무언가를 사야했을 때, 만족을 주는 제품은 많지 않다. 대부분 머리 속으로 생각했던 사용 각본과 다르게, 전혀 안써지는 제품들이 있다.
제품의 상품성은 얼마나 사용했는지로 측정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면에서 보면 스마트폰 그리고 냉장고와 TV는 정말 대단한 제품이다.
한동안 최적의 냉방환경에 집착해서 선풍기와 공기순환기를 여러 대 구입해서 비교했던 적이 있다.
초미풍을 내는 선풍기나, 날개 없는 선풍기 까지...
그리고 공기순환기도 여러 대 사봤다.
그런데 결론은 일단 선풍기는 여러 대 있는 것이 좋다. 각 제품간 차이는 크지 않다. 대신 리모컨과 높낮이 조절을 구분하는 정도...
초미풍 제품은 좋기는 한데 선풍기 10대 값이니... 예산이 한정되어 있으면 선풍기를 한 대 더 사서 멀리 두는 것이 낫다.
공기순환기는 선풍기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 좀 다르다.
선풍기는 직접적으로 바람을 내보내 시원하게 하는데, 공기순환기는 이름처엄 더운 공기를 순환시켜서 온도를 낮춰준다. 물론 공기순환기를 선풍기처럼 쓸 수 있다. 하지만 소움이 선풍기보다 훨씬 크다.
단독으로 사용해서 시원하게 하기 보다는 에어컨,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 효과가 좋다.
특히 넓은 공간에서....
보내이도와 비슷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다른 제품과 가격 차이가 나서 바른 공기순환기도 써보니 좁은 공간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그런데 좀 넓은 공간에서 쓰려면 확실히 보네이도가 바람을 밀어주는 힘이 더 좋다.
오래 쓰다보니 먼지가 잔뜩 끼었는데, 전면 망을 분리해서 청소해주려다가 땀을 엄청 흘리게 됐다.
안에 나사가 있는지도 모르고 커버를 벗겨내려다가 힘들었는데, 안쪽 깊숙한 곳에 나사로 고정이 되어 있다.
+ 누군가 선풍기냐 공기순환기냐 물어본다면 둘 다 하나씩 사라고 하겠다.
+ 여름 뿐 아니라 공기 순환시켜야 할 때 쓸 수 있다.
- 가격(왜 우리나라만 이렇게 비싼가)
- 소음
추천 : ★★★★☆ 집에 하나 있으면 요긴함
보네이도 코리아
http://bruprin.tistory.com/admin/entry/post/
보네이도 모델별 청소법
http://vornado.co.kr/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06004
3년 정도 썼던이 먼지가 엄청 껴 있다.
분해시도
처음에는 중간에 있는 클립만 누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3곳에 나사가 있다. 잘 보이지 않는데 긴 드라이버가 있어야 해체 가능
모델별로 나사 있는 곳이 다르다. 보네이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함.
먼지...
프로펠러를 떼어내고 모터도 분해해서 청소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귀찮음쟁이이기 때문에 그냥 물티슈로
이렇게만 해도 깔끔해졌다.
날이 생각보다 작다. 그런데 밀어주는 힘은 대단
다시 결합
먼지제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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