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여름 전기료 때문에 고민이 많다. 에어컨을 충분히 틀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누진제 때문에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희안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누진제는 철저히 기업과 정부 입장에서 만든 것인데, 왜 역대 정권들은 이 누진제를 개편하지 못했는지. 그런데 알아보니 매번 대선 후보들이 이 누진제 개혁을 공약으로 내걸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들어오는 세금이 워낙 많아서인지 정권을 잡고 나면 검토만 하고 개편은 하지 않았다.
아마 다음 정권에서는 이 누진제 관련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의지가 중요한 사안이 될 것 같다.
에어컨 대신 여름에 무더위를 피하게 해주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많다.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충전식 선풍기는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배터리 걱정 없이 USB로 충전할 수 있고, 들고다녀도 부담이 없기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
다른 제품들도 뭐가 있나 살펴보니 의외로 관련한 제품들이 많았다. 온수매트의 반대개념인 쿨매트, 에어컨 매트도 있고, 자동차 통풍시트처럼 통풍방석도 있다.
이런 제품들이 무더위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도움은 된다.
에어컨 매트는 일본 제품들이 많다. 텍스가 출시한 '드라이브 리제 AX-KM8002'는 매트 아래에 팬이 있어서 바람을 흡입, 배출해주는 제품이다.
이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한번 써보고 싶은데, 홈페이지에는 2.2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910 × 1,910 × 85mm (폭 × 길이 × 두께). 풍량은 강, 약 두 가지로 설정이 가능하다.
관련링크 : http://www.atex-net.co.jp/products/soyo/km8002/km8002.html
일본에는 이런 통풍매트가 많이 나와 있는 것 같다.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주지는 않지만, 사용했을 때 온도를 10% 이상 낮출 수 있고, 수분을 배출해주기 때문에 깊은잠을 잘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발뮤다 그린팬
그린팬은 선풍기와 외관상 큰 차이가 없다. 다른 점은 초절전, 미풍 기능,
자연 바람과 비슷한 바람을 내준다고 하는데, 그것보다 좋은 점은 배터리를 사용해 줄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디자인도 이쁘다.
하지만, 가격이 에어컨 수준이라는 것은 단점. 일본과 우리나라 가격 차이가 꽤 크다.
관련링크 :
http://www.bmdmall.com/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10
통풍방석
오랜시간 앉아있으려면 방석에 땀이 차기 쉽다. 이럴 떄 쿨방석, 통풍방석 등을 하나 올려 놓으면 확실히 효과가 있다.
쿨방석은 방석 아래로 바람이 들어올 수 있게 만든 제품인데, 기능상으로 통풍방석과 비슷하다. 하지만, 통풍방석은 USB로 연결해서 쓰는 제품이 있는데 자동차 통풍시트처럼 바람을 빨아들이거나 내뿜어준다.
효과는 확실히 있다. 하지만, 오래 앉아 있으면 땀이 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중간 중간 일어서서 스트레칭도 해주고 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련링크 :
https://www.coupang.com/np/search?q=%ED%86%B5%ED%92%8D+%EB%B0%A9%EC%84%9D&channel=relate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386140993
http://www.funshop.co.kr/goods/detail/33467
머리에 부착하는 쿨러
CPU 온도를 낮춰주는 것처럼 뜨거운 머리를 식혀주는 쿨러가 있었으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그런 제품이 진짜로 있었다.
목 뒤나 이마에 붙여서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제품인데, 전원은 USB를 사용한다.
장시간 사용시 오히려 발열이 날 수 있기 때문에 2시간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머리 쿨러 이런거 나중에 나오는 건 아닌지.
쓰면 좀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되는 것이 아쉽지만,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 같다.
관련링크 : http://www.thanko.jp/shopdetail/00000000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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