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이제 문서 작성을 할 때를 빼놓고는 PC를 켤 일이 없다. 대부분 검색이나 게임, 유튜브를 태블릿으로 하다보니 PC를 한대 더 사는 것이 아니라 아이패드를 한 대 더 사는 것이 효율적이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가격이 더 떨어져서 10만원만 줘도 살 수 있는 제품들이 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비해 몇 배나 비싼 아이패드를 사는 이유는 딱히 꼬집어서 말하기 어렵지만 원하는 작업을 부드럽게 해준다고 해야할 것 같다.
가장 단순하게는 가상 키보드로 하는 검색부터 페이지 넘김. 웹서핑 등...
안드로이드에서도 안되는 것은 아닌데, 같은 크기의 두 종류의 제품이 있으면 아이패드를 잡게 된다.
물론 기능적인 차이는 적다.
하지만, 페이지 전환의 뭔가가 답답하고, 부드럽지 않다.
이게 최신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아니라서 그런가? 했는데, 그런 것도 아니다.
가격대 성능비는 확실히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우위지만... 사용성에서는 아이패드쪽이 내게는 편하다.
P.S 윈도 태블릿은 언제 충전을 한지도 모를 정도로 책상 서랍에 ㅠ ㅠ
아이패드, 안드로이드는 일장일단이 있지만. 윈도 태블릿은 아직 그 역할에 맞게 사용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기존 아이패드가 있는데도 왜 아이패드 프로 12인치가 필요한가? 라고 물어본다면 식탁에서 유튜브 볼 때
체감 화면 크기가 의외로 크다. 사용빈도 별로 본다면 아이패드가 스마트폰 이외에 가장 유용한 디지털 기기 같다.
12인치 이상 안드로이드 태블릿 또는 갤럭시 뷰를 살까? 심각하게 고민 중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BP/IT] 크리에이티브, USB 연결 RealSense 3D 카메라 (0) | 2016.10.11 |
---|---|
[BP/IT] 핸드 짐벌 중 가장 진화한 DJI 오스모 모바일 (0) | 2016.10.11 |
[BP/IT] 소니, 크라우드 펀딩으로 '아로마 스틱' 발매 (0) | 2016.10.10 |
[BP/IT] 드론업체 패럿 ioT 스마트 화분 '패럿 팟(Parrot POT)' (0) | 2016.10.10 |
[BP/IT] 드디어 터치가 된다 - 소니 알파6500(α6500) (2) | 2016.10.09 |
[BP/IT] DSLR과 스마트폰의 중간 - 소니 RX-MK5 (0) | 2016.10.09 |
[BP/IT] 포켓몬 고가 시들해졌다고? 매일 200만달러 매출 (0) | 2016.10.09 |
[BP/IT] 추억의 열혈고교 시리즈. 3DS로 재발매 (0) | 2016.10.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