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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DSLR과 스마트폰의 중간 - 소니 RX-MK5

by bruprin 2016. 10. 9.


BP's : 소니가 RX100을 처음 내놨을 떄. '뭐 이렇게 못생긴 카메라를 내놨냐?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한동안 관심이 없었다. 당시에는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실제 써보고 일주일만에 구입을 했고, 마크2, 마크3를 구입했다. 마크4는 건너뛰었는데, 그 이유는 만져보고 마크4로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누군가 디지털카메라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RX100 시리즈나 파나소닉 GF 시리즈를 추천해준다. (그런데 추천해주면 모두들 아웃포커싱, 렌즈교환 등의 이유로 DSLR을 사야하지 않냐고 다시 물어본다. -_-; 물론 그렇지만 카메라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뚜껑 열리고, 7명이 탈 수 있고, 연비 좋으면서, 가격도 싼 그런 모델은 없다) 


지금 잘 쓰고 있는 RX100MK3는 여전히 만족스럽다. 이번에 나온 MK5가 AF가 빨라지고, 고속연사, 슬로우 촬영, 4K 동영상 촬영 기능이 개선됐지만 근본적으로 MK3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 


그래도 새로 카메라를 산다면 당연히 MK5다. MK3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MK5로 바꿀만한 이유가 많지 않은 것이지, 새로 디지털카메라를 산다면 MK5가 전천후 모델이다. 


MK5는 1인치 적층형 Exmor RS CMOS 센서. 약 2010 만 화소. 렌즈는 짜이스 T * 24 ~ 70mm (35mm 환산), 밝기는 F1.8 ~ 2.8.


MK5는 스마트폰은 아쉽고, DSLR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가장 적당한 카메라다. 이보다 더 커지면 여행갈 때 부담이 된다.

배터리도 오래가고 화각도 다양하다. 

다른 카메라 업체들이 1인치 이미지센서를 가지고 있는 모델들을 앞다퉈 내고 있지만. 이미 소니가 이 시장은 장악했다. 


P.S 

- 사실 살 수만 있으면, 추천하는 모델은 MK2나 MK3다. 재고나 중고로 구입하면 저렴하게 살 수 있다. 

3 이후에 달린 뷰파인더는 잘 쓰이지 않고, 틸트만 되어도 LCD 활용성이 높다. 


- MK3 이후 모델은 이미지센서가 더 커진 제품 또는 그 이상의 변화가 있는 제품으로 하려고 한다. 


관련링크 : 

http://presscentre.sony.co.uk/pressreleases/sony-announces-new-addition-to-acclaimed-line-of-cyber-shot-r-rx-cameras-1594722



RX100V & Alpha A6500발표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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