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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전자잉크를 리모컨에. 소니 전자잉크 리모컨 'HUIS'

by bruprin 2016. 11. 20.


BP's : 소니가 전자잉크를 사용한 리모컨 'HUIS' 판매를 시작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추진된 HUIS는 가격이 2만7400엔으로 웬만한 가전제품 수준. 

전자잉크를 탑재해 기기마다 버튼과 기능을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의 버튼으로 여러 작업을 함께 할 수 있는 매크로 기능도 있다. 


버튼 하나로 TV, 거실 등, 오디오 등을 켤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윈도 앱도 제공해 대응 기기와 버튼, 기능 편집을 할 수 있다.  


소니는 이렇게 새로운 부분에 시도하는 사업을  'Seed Acceleration Program (SAP)'라고 말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초기 아이디어 단계에서 실제 상용화로 넘어가려면 많은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 크라우드 펀딩 같은 것으로 시장성을 확인한 뒤에 가능성이 입증되면 추가로 진행하는 방식을 택한 것 같다.


대기업에서는 작은 아이디어가 실제로 제품, 서비스에 이어지기 어려운데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좋은 방식이다. 

국내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대기업들도 참조해볼 필요가 있다. 


IR과 블루투스에 대응 배터리 용량은 1,500mAh.크기는 123 × 68 × 24mm (가로 × 세로 × 두께).


그런데..왜? 리모컨을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끊이지 않는데.... 이런 멋진 리모컨이 팔리는 시장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이쁘다.. 





 관련링크 : https://first-flight.sony.com/pj/h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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