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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HW는 기대이상, SW는 이하 - 삼성전자 기어 360

by bruprin 2016. 11. 14.


BP's : 360도 카메라들을 써보고 화질이 모두 마음에 안들어서 구입을 안했다. 

다시 신제품이 나올 줄 알았는데 너무 시간이 걸려서. 일단 구입해서 쓰고 나중에 해상도가 높은 신제품이 나오면 바꾸기로 했다.

테터와 기어 360 중 고르다가 기어 360으로...  마음에 안들면 그냥 광각 카메라로 쓰려고 한다.


화질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이 카메라가 고해상도 화면에 익숙해진 사람들을 만족시킬 정도 화질이라면, 

가격이 현재보다 4배는 되야 할 것이다.


그냥 일상의 스냅으로 찍을 정도...(밤에는 어쩔 수 없이 해상도가 더 떨어진다) 


그리고 좀 써보다가 느낀 점은 360 카메라는 일반 디지털 카메라보다 훨씬 더 소프트웨어 역할이 중요하다. 360 이미지를 하나로 합치고, 동영상을 편집하는 기능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어 360에 포함된 번들 소프트웨어는 그 역할이 매우 부족하다. 


하드웨어는 기대보다 좋았고, 소프트웨어는 기대보다 한참 낮았다. 

해상도가 좋아진 제품이 나와도 소프트웨어 개선이 없으면 여전히 불편할 것 같다. 

+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광각 카메라 

+ 당연하지만, 360도로 영상 촬영 가능

+ 전, 후면 카메라 중 1개만 써서 파노라마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음. 


-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 

- 메모리카드가 잘 빠지지 않는다 

- SW. SW, SW 

- 갤럭시 S6 이상 스마트폰만 연동된다.


= 낮에 돌아다니면서 촬영하는 일이 많은 사람들은 살만하다. 액션 캠 영상을 많이 찎는 사람이라면. 더 재미있는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아직 기술 발전이 필요한... 

아이폰과는 연동이 안되지만 기어360이 구글 스트리트뷰와 연동되기 때문에 사진을 받아서 올리는 것은 가능하다. 



공처럼 둥글기 때문에 트라이포트 없이는 굴러 다닌다. 



버튼이 조작하기 불편하다. 한 10년 전 인터페이스를 보는 듯







전면 카메라만 사용한 180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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