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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UTO] 혼다, CES 2017서 인공지능 기술 적용한 자율주행 전기차 'NeuV'

by bruprin 2016. 12. 6.


BP's : 이제 CES는 IT 전시회가 아니라, 자동차와 IT가 결합한 모든 부문의 전시로 봐야할 것 같다. 

혼다는 2017년 CES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전기차 'NeuV'를 공개할 예정이다. 


혼다가 CES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월 5일 혼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장에서 혼다 기술연구소 마츠모토 대표이사가 미래차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NeuV는 감정엔진을 탑재한 컨셉카로 탑승자의 감정과 생각을 분석하는 인공지능이 적용됐다. 

혼다는 신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탑승자와 생각을 연결해서 주행을 한다고 설명했다. 

혼다는 이외에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친환경차와 전기차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차량을 CES 2017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도요타와 혼다, 닛산은 이미 미래차에 필요한 생태계 전반에 대한 그림을 그린 것 같다. 

그리고 거기에 필요한 구성품 하나 하나를 끼워 맞추고 있다. 


그리고 혼다와 도요타 경우에는 자동차 기술 뿐 아니라 로봇 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혼다는 제트기에서 잔디깎이 까지 만들고 있는데, 여기에 인공지능을 적용할 경우 새로운 부가가치, 그리고 다른 업체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진입장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앞으로 자동차는 어떤 차량을 만드느냐 보다 다른 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기술수준을 구현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는 국내 업체들이 약해서 보완이 필요하다. 


굉장히 보수적인 혼다가 CES에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자동차 부문이 훨씬 빠르게 이동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관련링크 : http://www.honda.co.jp/news/2016/c1612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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