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닛산이 승차감, 공간감, 디자인을 강조한 미래 세단의 방향성을 담아 'V모션 2.0(Vmotion 2.0)'이란 컨셉카를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맥시마 디자인을 다듬은 것 같다. 맥시마 디자인은 좋은데 너무 튀어서 좋아하는 사람과 반대로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이 나뉘는 것 같다.
하지만, V모션 2.0은 미래적이면서도 전형적인 세단의 모습을 담았다. 곡선보다는 직선을 사용하고, 전면부와 측면부에 선을 넣어서 정지 상태에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마도 향후 알티마와 맥시마의 방향성을 담는 디자인인 것 같다.
닛산과 인피니티 디자인은 많이 좋아졌고, 엔진 성능도 개선됐는데, 걸리는 것은 역시 연비다.
VQ엔진이 좋은 것은 이미 10대 엔진상 등 자동차 관련 상 등을 통해서 잘 알려져 있는데, 성능에 비해 연비가 뒷받쳐주지 못하니. 주류에 들지 못하는...
그러고 보면 성능 대비 연비가 떨어진다는 것은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른 업체들도 연비를 낮추고 성능을 높일 수 있으니....
최근 닛산이 하이브리드 기술을 주요 모델에 적용하고 있는데, VQ엔진과 하이브리드 조합을 적절하게 만들어 낸다면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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