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카시오가 4K DLP 레이저 프로젝터 'XJ-L8300HN"를 6월 출시 예정. 예상 가격은 80만엔 이하.
4K UHD를 지원하는 830만 화소 /0.66 인치 DLP 칩을 탑재,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며 밝기는 5000 루멘, 명암비는 20,000 : 1, 색 재현성은 약 10 억 7,000 만 색.
카시오는 문서와 설계 도면, 디자인 등 세세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투영할 수 있다고 소개.
렌즈는 수동 초점, 광학 1.5 배 수동 줌이 가능하다. 투사 화면크기는 95 인치 ~ 200 인치로, 본체 전면에서 스크린까지의 투사 거리는 95인치 약 2.9m. 렌즈 시프트 기능으로 상하 ± 60 %, 좌우 ± 25 %까지 보정 가능.
HDMI는 2개로 최대 4K / 3,840 × 2,160 도트의 영상 입력이 가능하다. HDMI 1은 HDCP 2.2, HDMI 2는 HDCP 1.3 지원.
최대 1080p, 최대 1,920 × 1,200 아날로그 RGB (미니 D-Sub 15 핀)를 탑재. 랜선을 탑재해서 원격 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
소비 전력은 최대 600W, 대기시 0.5W 이하. 레이저 광원 수명은 20,000 시간. 크기는 471 × 565 × 206mm (폭 × 깊이 × 높이), 중량은 19.8kg. 리모콘 포함.
제품을 공개하면서 카시오가 재미있는 내용을 소개했는데, 프로젝터 부문에서 고해상도, 고휘도가 빠르게 진행돼 4K를 지원하는 모델이 2020년에는 전체 프로젝터 시장에 30%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프로젝터 시장을 보면 회의실, 학교 등에서 사용되는 비중이 높은데, 가정용 홈씨어터는 가격이나 성능 등이 좀 더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고해상도와 고휘도가 중요한 이유는 명확하다. 더 큰 화면에서는 해상도와 휘도가 더 부각되기 때문에 4K와 5000루멘으로도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현재 수준에 비해서는 개선 여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
역시 걸리는 것은 가격과 무게.... 큰 화면으로 보면 좋겠지만 홈씨어터용도 여전히 비싸다.
그런데 최근에 프로젝터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서 풀HD제품도 1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전 프로젝터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임계점까지 내려 왔다.
관련링크 : http://www.casio.co.jp/release/2017/0208_xj-l8300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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