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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HW

[BP/HW] 가장 쉬운 인공지능 - 아마존 에코닷(Echo Dot)

by bruprin 2017. 3. 31.


BP's : 아마존에서 출시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기기 '에코 닷(Echo dot)' 

내가 아는 에코는 @echo off 인데... -_-; (이거 알면 Dos 세대) 


아무튼 이 에코닷이 지천에 깔렸을 때?는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집안에 IoT를 결합해보자!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구입.

그런데. 사고 나서 한참을 박스 속에 있었다. -_-;  귀찮다.


아무튼 에코닷도 그렇고, 아마존 제품에 대한 무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킨들이나 파이어폰 등 아마존 제품이 특별히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기본기는 업계 평균 이상...) 


이번 에코닷도 어느 정도 이상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써보니 기대 이상. 오호 ~ 이놈 봐라.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아직 짧게만 써봤기 때문에. 처음 느낌을 얘기하면. 

내가 써봤던 음성인식 솔루션 중 가장 인식률이 높다. 간단한 단어와 문장은 거의 다 알아듣고. 특히, 알렉사! 라고 하면 일단 명령어를 받아들일 대기 상태가 되는데 기가막히게 알아듣는다. 


에코닷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음악듣기, 위키피디아 검색,. 시간, 날씨, 알람, 뉴스 듣기 등...


사실 이런 기능 PC나 스마트폰에서 다 되는 것이지만. 음성으로 명령하고, 결과물을 받아본다는 것이 꽤 새롭다. 

그리고, 타이핑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꽤 편한 일..


예를 들면 라면을 끓이면서 알람을 맞추려면 참 귀찮다. 이럴 때 '알렉사. 3분 알람' 이라고 하면 손에 물이 묻어 있어도 알람 설정을 할 수 있다. 


음악듣기는 기본적으로 아마존 뮤직에 플레이리스트가 있어야 한다. 다른 서비스에서 플레이리스트를 가져올 수도 있다. 

뉴스 듣는 것도 편하다. 알렉사. 뉴스 좀 알려줘. 하면 간단한 뉴스를 읽어준다. 


실제 구매할 때 생각했던 IoT 사용은 하지 않았는데. 이런 부분은 차차 써보면서...(귀찮다는 말과 동의어다) 




빠르게 도착 



가격은 49불. 다른 IT기기에 비하면 싸다. 

아마존의 진짜 강점은 이런 것이다. 

최고 제품은 아니지만, 누구나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가격 



케이스를 열다가 실수로 코드 앞부분이 떨어졌는데. 보드지에 꽂혔다. -_-; 



이런일이 발생하다니... 그런데 이 콘센트 흉기로 쓰일 가능성도... 



내용물은 간단 



본체와 마이크로USB 단자. 전원, 음량. 음소거 



작은 재떨이만함 



단자도 딱 두개다. 자체 스피커 역할을 하지만. 다른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게 AUX 단자가...그리고 충전용 USB



굴러다녀서 사진을 찍을 수 없다. -_-; 



설정은 무지 쉽다. 전원을 연결하면 주황색 불이 켜지는데, 스마트폰에서 알렉사 앱을 받은 뒤 아마존 계정 입력 



설정이 단순한 것도 장점. 



외부 스피커와 연동 가능... 


다른 더 큰 스피커와 연결해서 쓰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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