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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Event

[BP/CAR/EVENT/SUBARU] AWD = SUBARU

by bruprin 2011. 2. 25.



스바루
- 사륜구동 + 박서엔진.
- 오래 타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차 
- 눈길에는 스바루..-_-; b

- 가격이 조금만 낮았으면...엔고가 빨리 사라져야 할텐데.
- 편의장비가 부족하다.
- 회사 이름을 제대로 얘기해야 한다. 욕하는 줄 알고 오해를 살 수 있다.

Bp's : 난 스바루차가 좋다. 독특하고, 고집스럽고, 나름대로 철학이 있다. 사륜구동과 박서 엔진을 전 차량에 적용하는 이 업체는 2008년과 2009년 미국 자동차 시장 침체에도 판매량이 늘었다.  임프레자가 아직 들어오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스바루 스노우 익스피리언스 행사.
눈길에서 스바루 자동차들이 얼마나 유용한지를 알아보는 행사다.


스바루 브랜드와 차량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

아 스바루는 후지중공업의 자동차 브랜드 이름이다.


국내에 출시된 스바루는 3종. 세단 레거시, SUV 포레스터, 그리고 큰 SUV 아웃백. 난 이 세가지 모델이 모두 마음에 든다. 기름 많이 먹는 것만 빼고 -_-;'


4륜구동에 박서엔진, 가격 고려하면 스바루 차량들은 흠잡을데 없는 차들이다. 내장이나 편의장비가 좀 약한거 빼고..


포레스터...국내로 치면 산타페급인데...실내도 넓고. 주행성능도 경쾌하다.


디자인은 사실 별 특징이 없다. 하지만 그래서인지 오래 타도 질리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스타일은 아웃백이 가장 좋다.


대형 SUV에서 느껴지는 거대함이 아닌 균형감이 느껴진다.


당연히 스바루가 자랑하는 박서엔진이 들어 있다. 박서엔진은 스바루와 포르쉐 두 곳이 사용한다.
박서엔진이 좋은 이유는 피스톤이 상하가 아닌 좌우로 움직이기 때문에 피스톤의 운동에너지를 반대쪽 피스톤이 상쇄시켜, 충격과 진동을 줄이는 부품 수를 줄일 수 있고, 엔진을 더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또 엔진을 낮게 배치할 수 있어 무게중심을 낮춰 주행성능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엔진오일 누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높은 기술력을 요한다고.


스바루가 자랑하는 것이 또 새시 기술인데, 군용 비행기를 만드는 후지중공업이기 때문에, 섀시 관련해서 높은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고 한다. 


레거시는 매를 연상하게 하는 전조등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평범해 보여서 눈에 잘 안들어온다.


오히려 'ㄱ'자로 된 후미등이 인상적. 역시 일본 차는 하얀색이 잘어울린다. 차는 꽤 크다. 그리고 다른 스바루차처럼 군더더기가 없다.


이 슬로프를 레거시로 올라가는 것.


시속 40km 이상으로 올라가야 미끄러지지 않고 한번에 올라갈 수 있다.


코니시씨가 시범 운행. 포레스터로는 동승자를 태우는 택시 드라이빙을 보여줬다. 눈길에서 드리프트 폭발...


보는 사람도, 타는 사람도 재미있다.
이거 해보면 스바루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막 든다.





4년째 보는 코니시 아저씨..내가 가장 좋아하는 랠리 드라이버다(랠리 드라이버 중에 아는 분이 이분 밖에 없음 -_-;)

운전 정말 기가막히게 하신다. 내가 운전하는 것보다 옆에 타고 같이 가는 것이 훨씬 재미있다.

이 날 대미는 코니시씨가 아웃백을 타고 중앙 슬로프를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장관이었다.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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