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DICA/REVIEW] 소니 하이브리드 디카 NEX 5 개봉기..

제품명 : NEX-5 더블 렌즈킷 (본체+16mm 단렌즈 +18~55mm) 기본렌즈
제조사 : 소니

좋은점 : 현재 출시된 하이드리브 디카 중 군계일학. 
             실내나 저녁 등 빛이 부족할 때도 떨림이 적은 사진을 만들어 준다.             
             파노라마 촬영 기능
             동영상 기능(캠코더 대용 사용 가능)
            
아쉬운 점 :  LCD 믿지 말자. 빠른 배터리가 소모
               (사진 촬영이 많으면 여행시 여분의 배터리가 있는 것이 좋다)
          촬영모드 변경이나 조작이 번거로운 점은 있으나 복잡한거 싫어하고
          오토가 알아서 해주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은 구매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

BP's : 알파 마운트와 렌즈 호환이 안되지만. 알파 마운트를 끼우는 순간
          작은 크기 카메라 본연의 가치는 0 이 되어 버린다.
          다른 기능은 줄이고 단순하고 작게[ 하이브리드 디카 목적에 맞게 디자인 된 제품
          조금만 더 신경썼으면 완벽할 뻔 했다.  
                   
경쟁제품인 파나소닉 GF-1과 비교는 조만간...


장안의 화제

소니 NEX 5... 지금도 매일 들고 다니면서 놀라고 있다.

최근에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해서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3D 파노라마 촬영 기능도 넣었다.

3D TV에서만 된다. -_-;

반가운 마음에 박스를 받아들었다. 사실 이날 한달전에 주문한 다른 물품이랑 동시에 왔는데

이 녀석은 나중에 소개하고 우선 NEX 5부터..

자그만치 메모리카드를 선물로 준다.

4GB 라서 좋아했는데 요즘은 4GB가 1만원 정도 밖에 안하는 군. -_-;

그래도 공짜니 좋다.

아 허접의 극치였던 스트랩도 받았다. 가죽인데 기본 들어있는 것보다 16만배 정도 좋다.

이 것은 사은품 가방 NEX 5와 렌즈가 들어간다.

너무 저렴해 보이는 것이 단점. 가방은 다른거 써야겠다.

물론 CD가 들어있지만. 한번도 안 돌려볼 것 같은..

나중에 프로그램 있느닞 확인해봐야지. 토이픽처 같은거 들어있음 좋을텐데..

박스를 개봉하면 이렇다. 더블 렌즈 킷이라 16mm도 들어있다.

짜잔....이달 카드명세서에 올라올 이름입니다...

APS-C 이미지 센서를 그대로....아 렌즈 캡과 후드는 바로 봉인...

필터도 없이 쓰려고 했는데 그래도 하나 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007로 주문..

아 필터 비싸구나.-_-;

필터를 주문한 뒤에 사진부 선배에게 필터 효용에 대해서 물어봤다.

그리고 필터 차이도.

그랬더니.

"아주 미세하게 있어. 완전 저가는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 적으로 필터는 98%가 렌즈 보호

2%가 화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 참고로 나는 구분 못함. "

-_-; 망했다.

덤으로 따라온 스트랩이 그나마 마음을 달래준다.

N199과 비교..

NEX 5를 산것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

작으면서도 잘나오는 카메라가 필요했기 때문..

보급형 DSLR도 작지만 더 작은게 필요했다.

카메라만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들고 다니니..

16mm를 끼우면 LX2와 크기 차이가 거의 없어진다. 내가 찾는 그 카메라 맞다.

스트랩을 끼우는 것은 이제 이 녀석과 인연이 시작된다는 것...

재질과 마감이 아주 좋다.

빌려 써볼때는 실버를 썼는데 블랙을 선택한 것은

실버 인기가 너무 좋았기 때문..

나는 마이너가 좋다 :)

써보니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기본 렌즈로 커버가 가능하다.


좀 더 써봐야 겠지만 지금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진을 찍어보니

16mm는  화질에서의 이점이 크지 않고 AF도 기본 렌즈(18~55mm)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계륵같은 렌즈다.

뭐 사진은 아주 잘나온다. :)

아쉬운 점은 LCD가 너무 좋하서 잘 찍혔네. 하고 PC로 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