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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만들지만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 차들이 있다.

그 이유는 해외시장에 맞춰 기획, 개발, 생산한 이유도 있지만,

노사합의에 따라 해외 생산모델에 대해서 국내에 수입하지 않겠다는 방침.

해외생산 모델을 들여올 경우 관세 등을 이유로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씨드나 i20, 벤가 등은 해외에서 호평을 받는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엔진이나 공용 부품 들이 많아서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차라는 것이 같은 내용물을 가지고도

어떻게 셋팅하느냐에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타보기 전에는 평가하지 못한다.

그저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유럽 취향에 맞춰 서스펜션을 딱딱하게 했다는 정도..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국내에 안들어오는 벤가와 i20, 씨드를 한꺼번에 타보는 경험을 하게 됐다.

-_-; b

다행히 일행중에 타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어서 열심히 탔다.


우선 벤가...if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했을때

'if 가 무너지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괜찮다.


클릭과 다른 점이 비슷한 크기인데 전혀 작아보이지 않다는 것이다. 볼륨감 때문인가?


뒷모습도 세련됐다. 그리고 작은차가 가져야 하는 장점..

저렴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벤가의 특징이라 하겠다.


내부는 익숙한 버튼과 운전대가 보인다. 아 그리고 제발...저 KIA 로고 좀 바꿔 줄 수 없을지.

사실 자동차 디자인보다 이 로고를 바꾸는 것이 급선무 같은데

실내는 단순하고 조작하기 편하게 버튼이 배치돼 있다.


센터페시아.. 아...단순하진 않군...버튼이 너무 많다. 운전하면서 이 많은 버튼 중 원하는 버튼을 찾기는 쉽지 않다.  기어는 PRND321 식...


앞에 씨드...잠시만 기다려라...


실내가 엄청 넓어서 깜짝 놀랐다.

'어 크네..'라는 말이 저절로 입에서 나왔다. 내부도 공간활용을 잘해서 상당히 넓게 구현했다.


기아가 이렇게 될 줄이야..


천장도 높고. 클릭이나 베르나 같은 차를 탔을 때보다 넉넉해 보였다.

'좁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자세히 보니 내장 플라스틱 재질이 좀 저렴해 보이긴 했으나

문제 될 건 없었다.


스티어링 휠은 포르테랑 같군...



KIA가 아쉽다. 폰트만 어떻게 라도..ㅠ ㅠ 



대시보드 깔끔.


중앙에 다이얼식 공조버튼도 좋아보인다.


USB 아이팟은 기본. 현대기아차가 대부분 차량에 이 기능을 넣고 있는데 참...잘하는 부분같다.

이런 옵션을 기대하려면 경쟁차에서는 최상위 모델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CD보다 디지털기기를 통해 음악을 듣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는 절대적으로 바뀔 것이다.

이렇게 빠르고 적절하게 움직이는 현대기아차 전략은 아주 적절해 보인다.

젊은 정의선 부회장이 왔기 때문일까?

확실한 것은 삼성전자에 이재용 부사장이 왔을때 느끼던 변화보다 정의선 부회장이 기아와 현대차에 갔을때 느껴지는 변화가 더 컸다.



내부는 이런식. 특별히 좋은점도 나쁜점도 없다.


뒷자리 정말 마음에 든다.


2열은 접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 이런 기능은 소형차에서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다.



등화조작부..


내장 플라스틱은 재질을 떠나서 감촉이 좋지 않다. 이 문제는 K5까지 이어진다. 더 좋은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바꿔야 한다.


눈감고 조작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인포테인먼트 조작부.


A필러 앞쪽에도 이렇게 공간이 있어서 개방서잉 좋다



벤가를 보고 든 생각은..

"왜 이런차가 우리나라에는 출시가 되지 않는거지?였다.

과격하게 달리는 사람에게 부족할지는 몰라도 나같이 모범운전자?

에게는 아주 좋다.

힘도 부족하지 않았고, 브레이크도 생각대로 움직였다.

1.6리터 엔진, 123마력, 토크 15.9kg.m, 자동4단 기어, 연비 14.3km

가격은


tp://www.kia.co.uk/New-Cars/Range/Compact/Venga/Pricing/Price-Option.aspx

이렇다.

허걱...파운드화가 올라서 13328파운드 2450만원이나 하네.

하지만 영국물가 감안하면 1900만원대 정도 생각하면 될 듯.

우리나라에 저렴하고, 쓸만한, 작은차 좀 많이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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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 2010.10.03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승기 잘 읽었습니다.
    벤가에 평소 관심이 많았던 1인이에요.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시승하신 모델이 디젤같아 보입니다.
    디젤이라면 위의 제원에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벤가가 들어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2. 후라이팬 2011.03.01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승기 잘 봤습니다. 저도 벤가에 관심이 많아서....혹시 국내 판매 기사가 뜨는지 가끔 검색해보는데...
    이제 그만 맘을 접어야겠네요 ㅜㅜ
    벤가 정말 좋은 차같아요 디자인도 질리지 않고 무난하면서 실용성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