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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시승

[BP/AUTO] BMW 5GT

by bruprin 2018. 1. 20.

BP's : 가끔 대리 운전하는 5GT. 

이제는 6GT로 바뀌어서 날렵해졌지만, 실내 공간 활용 등은 5GT쪽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3.0 디젤인데도 차가 무거워서 출력이 충분하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이 정도는 되어야 답답함이 없는 것 같다. 

시내 주행, 고속 주행 모두 마음에 들지만, 고속 주행시 안정감이 확실히 좋다. 

연비는 시내 주행이 중심인데 10km/l. 출력과 배기량을 생각하면 이 정도면 괜찮은 듯.

오디오는 차급에 맞지 않게 빈약해서, 보강을 했더니 꽤 좋아졌다.

처음에는 SUV도 아닌 세단도 아닌 디자인이 어색했지만, 7시리즈 플랫폼이니 넓은 실내와 활용성을 제공하면서 승차감도 어느 정도 확보한....

SUV도 장점이 많지만. 차체가 낮은 쪽이 확실히 편안하다.  (이건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6만5000km 주행. 누적 연비 10.2km/l. 

디젤 6기통은 명품 엔진이 분명해 보인다. 

차주인 A님은 티코부터 SM5, 그랜저, 제네시스, 520d, 5GT로 한단계씩 올라 왔는데...5GT가 가장 마음에 드신다고...

520d와도 꽤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한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익숙해지면 싫증 안나는...

(그런데, 절대로 익숙해지지 않는 분들도 있다) 

5GT나 6시리즈...옵션이 너무 뒤죽박죽이다. 

이런게 들어가 있네..하는 것도 있는데, 반대로 당연히 있겠지 하는 것이 없다. 

1열, 2열 모두 넓다. 

7시리즈 기반이니...후륜이라도 충분히 2열이 확보

최근 계기판이 다 디지털로 바뀌고 있는데...

앞으로 아날로그 계기판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디지털 계기판으로 바뀌고, 아주 비싼 차량에만 아날로그 계기판이 들어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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