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DAS] 거치형 내비게이션의 미래? ' JBL 스마트 베이스(JBL SMARTBASE)'

BP's : 예전에 비포마켓 내비게이션은 아주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애프터마켓 내비게이션 시장이 활성화 됐을 때가 있다. 

하지만, 비포마켓 내비게이션 가격이 YF 쏘나타부터 내려가더니 이제는 60만원 정도에도 선택이 가능하다.

기능은 제한이 있지만, 후방 카메라와 연동되고 대시보드가 깔끔해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포마켓 내비게이션 시장이 커졌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거치형 내비게이션 입지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그러면, 거치령 내비게이션은 사라지는 것일까? 

그건 아닐 것이다. 비포형 내비게이션은 깔끔하고 편하기는 하지만, 기능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한계가 존재한다. 

그렇다고 기존의 방식으로는 성장하기는 어렵고...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 뿐 아니라 ADAS 같은 기능을 추가하면 뭔가 더 시장성이 있지 않을까? 

그런면에서, 허먼에서 만든 JBL Bluetooth 스피커 'JBL SMARTBASE'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준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긴으이 없는 자동차에서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는데, 여기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그리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ADAS, 내비게이션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거치대로도 쓸 수 있으니....일석 삼조.. 

이런 제품의 문제가 하드웨어 변경이 쉽지 않은데. 주요한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뺴놓으면 된다. 

스마트폰을 거치했을 때 블랙박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집에서 안쓰는 스마트폰도 성능이 충분하니 블랙박스, ADAS로 쓰고, 아니면 차량용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 거치대로도 쓸 수 있으니..꽤 신박한 제품...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는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하지만, 이런 기능이 없는 차량도 있고, 출시된지 오래된 차량에도 쓸 수 있으니 꽤 괜찮은 제품 같다. 

제품 상단에는 스마트폰 거치를 할 수 있고, 밑면에는 대시 보드에 딱 장착되는 접착 & 빨판 구조. 설치 후에도 각도 조절할 수 있다. 

뒷면에는 전원 공급 전용 USB 포트를 탑재 해 스마트 폰을 충전하면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모델도 있다. 

Bluetooth Ver.4.1 지원, AD2P V1.3, AVRCP V1.5, HFP V1.6. 

스피커는 27mm 직경 전 범위 × 2 출력은 5W × 2ch. 재생 주파수 특성은 100Hz ~ 18kHz.

노이즈 캔슬도 지원하고, 핸즈프리 통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음성으로 조작 · 검색 · 탐색할 수 있게 Apple Siri와 Google Now도 이용할 수 있다. 

크기는 144 × 131 × 67mm (폭 × 깊이 × 높이), 중량은 약 580g. 시가 소켓 어댑터와 AC 어댑터가 포함. 

아이나비나 파인드라이브 등 업체들도 이런 제품을 내놓으면 어떨지.. 

관련링크 : https://www.jbl.com/connected-car/JBL+SMARTBAS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