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스마트폰도 TV도 노트북도 화면은 클수록 좋다.
하지만 부피는 작으면 좋으니 초박형 경쟁은 계속된다.
델이 15인치 크기에 17인치 화면 탑재 노트북 'XPS 17 9700' 을 공개
예전에 노트북이 11인치, 12인치짜리 많았는데 어느 순간 13인치가 기본이 됐다.
그러다가 이제는 15인치 노트북들이 등장하고, LG전자 그램처럼 17인치 대화면을 탑재한 노트북들이 등장.
17인치 제품에는 크기, 무게 등을 또 줄여야 하기 때문에
올해 17인치 제품들이 좀 나올 것 같다.
델의 신제품은 CNC 가공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한 17 인치 노트북 PC
화면 점유율을 93.7 %로 높여서, 일반적인 15인치 노트북 PC와 비슷한 크기로 17인치 화면을 구현.
HDR 표준 Dolby Vision을 지원하고 해상도는 1,920 × 1,200 또는 3,840 × 2,400 선택 가능.
DisplayHDR 500과 터치 입력도 지원.
CPU는 10세대 Core 최대 32GB의 메모리와 GeForce RTX 2060도 선택 가능해 데스크톱PC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고.
대형 베이퍼 챔버와 공기 흐름을 증가시키는 독특한 듀얼 컴포지트 아울렛 팬을 탑재해 냉각 성능도 강화.
(하지만 소음은 거슬릴듯)
인터페이스는 Thunderbolt 3 × 4 (USB PD / DisplayPort 출력 지원), Wi-Fi 6, Bluetooth 5.1, 지문 인식 센서,
720p Web 카메라 (Windows Hello 얼굴 인증 대응), SD 카드 슬롯, 음성 입출력 등을 장비.
크기는 374.45 × 248.05 × 19.5mm (폭 × 깊이 × 높이), 무게는 2.11 ~ 2.51kg. 배터리 용량은 97Whr.
이 제품이 공개됐을 때 무게가 궁금했는데, 이 정도면 휴대가 불편해 보인다.
LG그램이 성능은 줄였지만 그래도 무게는 잡았는데.
노트북에 17인치가 필요한가? 생각해보면
기존 노트북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데스크톱 자체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 들어가는 것 같다.
아무리 데스크톱이 작아진다고 해도 노트북만큼 작지는 않으니.
오히려 이런 제품들은 예전 소니의 일체형 PC 같은 것으로 나와야 하는게 아닐지...
SSD만 달면 구형 PC도 충분히 쓸만하다.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가격도 비싸고 해서.. 실제 판매는 그렇게 많이 될 것 같지 않다.
관련링크 : https://www.dell.com/en-us/shop/dell-laptops/new-xps-17-laptop/spd/xps-17-9700-lap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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