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PC] PC업계도 패스트 패션. CHUWI의 UBook X

BP's : CHUWI가 PC를 내놨을 때. 뭔가 좀 저렴한 중국 PC업체가 나왔나보다. 

그런 생각을 했는데. 

계속 나오는 제품을 보니 심상치 않다.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제품이 아니라 

적당한 기능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재빨리 바꾸는 패스트 패션 전략의 PC업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고성능과 브랜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HP나 델 등의 PC업체 제품을 찾겠지만. 

문서작업, 동영상 감상, 간단한 게임 정도 하는 사람이라면 이 정도 성능이면 충분해 보인다. 

CHUWI의 UBook X는 399달러인데, 

12인치 태블릿 겸용 노트북PC. 

3:2비율 12인치 화면, 인텔 셀러론 N4100, UHD 그래픽 600, 8GB 메모리, 256 SSD, 윈도10, 

마이크로SD슬롯, 무게는 780g 

성능이 아쉽기는 하지만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해준다.

예전에 이런 중국PC업체 제품들은 가격만 쌌는데

이제는 가격도 싼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윈도 태블릿은 아이패드와는 다른 활용성이 있으니.. 확실히 경쟁력이 있다. 

국내에서는 직구 해주는 업체들이나 알리익스프레스 등을 이용해야하는 데, 

AS에 대한 문제만 해결되면 더 많이 팔릴 제품. 

서피스 시장도 있겠지만, 이런 보급형 제품을 위한 시장도 있어야 한다. 

CHUWI 홈페이지에 가면 이 제품 말고도 그냥 노트북, 초소형PC 등 재미있는 제품들이 많다.  

관련링크 : https://www.chu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