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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디카

[BP/IT] 캐논의 AI 자동 촬영 카메라 '파워샷 픽(PowerShot PICK)'

by bruprin 2021. 3. 22.

BP's : 카메라 업계는 스마트폰에 밀려 점점 영역이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없는 새로운 개념의 카메라들을 내놓고 있다. 

액션캠이나 360캠 등 스마트폰이 있어도 또 사고 싶은 그런 카메라들. 

캐논이 발표한 신개념 카메라 '파워샷 픽(PowerShot PICK)'도 이런 제품 중 하나. 

카메라는 촬영자가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주는 제품. 

생긴 것은 CCTV같은데 배치를 해놓으면 알아서 사람을 인식하고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사용자는 촬영된 사진을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사진만 고르면 된다. 

이 카메라는 가족과 사진을 찍을 때 언제나 촬영자는 사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가족 사진을 찍을 때도 촬영자를 포함해 모두 찍을 수 있고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가족 모임 같은 것을 할 때 이 카메라를 배치해 놓으면 알아서 사진을 찍어 주는 셈이다. 

크기도 매우 작아서 신경쓰지 않을 정도다. 

크라우드 펀딩 마쿠아케를 통해 판매하며 가격은 4만2500엔. 

비싸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AI 사진사 한명을 고용하는 것이니. 

아주 괜찮아 보인다.

관련링크 : https://www.makuake.com/project/powershotpick/

youtu.be/WLeXNOk0vlw

 

작동은 전원을 켜면 바로 시작. 

카메라는 주위를 둘러보면서 각 영역의 평가 값을 산출.

얼굴과 움직임을 인식하고 사람이 많은 장소 등 평가해서 자동으로 앵글을 맞춘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추적한다. 

피사체의 모습을 보면서 알고리즘으로 얼굴의 수 / 위치 / 방향 / 크기 등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팬 틸트 줌 기능을 쓰면서 화각을 자동으로 조정.

인식한 인물은 자동으로 등록된다.

특정 인물을 더 많이 촬영하려면 해당 인물에 태그를 해서 우선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촬영은 캐논 독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표정이나 구도를 보고 좋은 장면을 판정해 자동으로 촬영.

사람이 많아도 얼굴 인식 기술로 자동으로 화각을 조정.

움직임이 있을 경우 짧은 영상 클립으로 전환하는 등 자체적으로 영상을 판단.

이외에도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원격으로 조정할 수도 있다. 

정지 영상 촬영, 동영상 촬영, 촬영 일시 중지 등을 'Hello PICK !+명령어'로 할 수 있다. 

그리고 촬영 환경에 대해서 자동으로 알림을 앱으로 보내준다.

예를 들어 촬영 장소를 바꾸라고 한다든지, 카메라가 쓰러져 있다든지,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등 알림을 해준다.

https://youtu.be/XcAC1ddeI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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