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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전

[BP/IT] 히타치. 카메라 탑재한 식품 관리 냉장고 'HXCC'

by bruprin 2022. 1. 29.

BP's : 히타치가 일본에서 카메라를 탑재해 냉장실 내 식료품을 확인할 수 있는 냉장고 'HXCC'를 2월 24일 출시한다고 발표. 

617리터, 540리터 대용량 냉장고로 가격은 43만엔~45만엔(약 480만원)으로 고가 제품이다. 

가장 큰 차별점은 냉장고 위에 카메라를 탑재해 냉장고 안의 식료품을 촬영한 뒤 

스마트폰 앱으로 냉장고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카메라는 냉장고 위에 있고,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자동으로 촬영한다.

촬영 대상은 도어 포켓에 있는 것만 가능. 

냉장고 안쪽에 있는 식료품은 불가능하다. ( 이게 어떻게 관리가 되는지 -_-;)  

카메라를 단 이유는 식료품 중복 구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수퍼마켓에 갔을 때, 냉장고에 식료품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카메라 기능은 선택 가능. 

자동 카메라 기능이 있어서 식료품 관리를 더 쉽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인데. 오히려 이게 더 복잡할 것 같다. 

스마트폰으로 장보기 전에 냉장고 안을 촬영하는 것이 더 편할 것 같다. 

관련링크 :

 

ニュースリリース:2022年1月26日:日立

このニュースリリース記載の情報(製品価格、製品仕様、サービスの内容、発売日、お問い合わせ先、URL等)は、発表日現在の情報です。予告なしに変更され、検索日と情報が異なる可能性も

www.hitachi.co.jp

일본 냉장고 치고는 대용량. 

맨 위에 카메라가 있다. 

이렇게 문을 열 때 냉장고 위의 카메라가 자동 촬영한다는 것 

하지만 각도 때문에 냉장고 안쪽의 식료품을 촬영이 안되고 

도어포켓 안쪽만 촬영.. 

식료품 관리 앱. 

이건 아마도 스마트폰으로 찍은 것 같다. 

아무튼 한번 쓰고 안 쓸 것 같은 느낌. 

냉장고, 세탁기, 가전 제품들의 성능이 상향되면서 

특이한 기능을 더해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런 기능들이 정말로 사용하는데 필요한가, 

그만큼 유용한가?는 생각해볼 문제다. 

오히려 적당한 보급형 제품을 구입하고 교체를 자주하는 것이 나을 것 같음.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프리미엄 냉장고를 내놓고 있는데 

대부분 기능이 편한 것보다 디자인이나 소재의 변화가 크다. 

기능상으로는 하이마트에서 파는 보급형 냉장고와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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