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전기차 신차가 계속 쏟아지고 있다.
디자인이나 성능보다 중요한 것은 역시
가격과 주행거리.
더 용량이 큰 배터리를 탑재하면 자연히 주행거리는 늘어나지만
그만큼 무게와 가격도 증가한다.
그리고 배터리가 대용량화되면 잠재적인 문제들도 커진다. (배터리 충전 관리, 열화 등)
그래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은 자동차에 탑재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감안해야 한다.
현재 출시되는 전기차는 대부분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추가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200km 후반에서 300km 초반 주행이 가능.
이 정도면 일상 주행에서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충전 없이 배터리를 쓰기 위해서는 복귀하는 거리도 감안해야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300km 면 150km 를 충전 없이 왕복할 수 있다.
여기에 에어컨이나 히터 작동 유무, 온도 등을 고려하면 심리적인 주행 가능 거리는 더 줄어든다.
그래서 전기차에 대한 주행거리 스트레스 한계가 없으려면 적어도 400km 대의 주행거리를 보장해야 충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그렇지만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도 안정성 및 효율성 떄문에 80% 전후 충전을 권고하기도 한다)
현재 출시된 전기차 중에 주행거리가 500km를 넘는 모델은 손을 꼽을 정도고,
이 500km를 넘겨야 베스트 10 안에 든다.
켈리블루북이 2022년 기준 전기차 주행거리 순위 베스트 10을 선정했고,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눈여겨 볼 것은 테슬라 차종들이 모두 10위 권 안에 있다는 것.
그리고 거의 1억 전후 가격으로 여전히 높다는 것.
리비안과 루시드 차종의 주행거리가 상당히 높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점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GMC 등 내연기관 브랜드는 각각 1개 차종 밖에 없다.
이 것이 기술력의 차이일수도 있지만
그 만큼 내연기관 업체들이 보수적으로 배터리 용량 확대에 접근하는 것일 수도 있다.
주행거리가 길면 가격도 높아지고, 변수도 많아지니.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도 용량이 커질 수록 좋을 것 같지만
일반적인 용도로는 256GB, 512GB면 충분하다.
용량이 더 커지면 가격도 높아지고, 이상이 생겼을 때 데이터가 한번에 날아가서 복구하기도 어렵다.
전기차도 주행거리가 100km, 200km로 증가한 것처럼
당분간은 이 정도 수준에서 평균 주행 거리가 300km 대에서 400km 대로 높아지는 과정이 진행될 것 같다.
그리고 이후에는 가격 경쟁. 내연 기관 자동차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10. 2022 리비안(Rivian) R1T
약 8600만 원부터($67,500) | 주행거리 약 505km
9. 2022 리비안(Rivian) R1S
약 9200만 원부터($72,500) | 약 508km
8. 2022 BMW iX Drive50
약 1억 570만 원부터($83,200) | 약 521km
7. 2022 GMC 허머(Hummer) EV Edition 1
약 1억 4020만 원($110,295) | 약 539km
6. 2022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Tesla Model Y Long Range) AWD
약 8000만 원 부터($62,990) | 약 531km
5. 2022 테슬라 모델 X(Tesla Model X)
약 1억 4610만 원부터($114,990) | 약 560km
4. 2022 메르세데스벤츠 EQS(Mercedes-Benz EQS) 450+
약 1억 3000만 원($102,310) 부터 | 약 563km
메르세데스벤츠 EQS 소개 영상
3. 2022 테슬라 모델 3 롱 레인지(Tesla Model 3 Long Range) AWD
약 7120만 원부터($55,990) | 약 576km
2. 2022 테슬라 모델 S(Tesla Model S)
약 1억 2700만 원부터($99,990) | 약 652km
1. 2022 루시드 에어 드림(Lucid Air Dream Edition)
약 2억 1480만 원부터($169,000) | 약 837km
루시드 에어 드림 소개 영상
2022 전기차 주행거리 베스트 10
순위 제조사 모델명 가격 주행거리
1 | 루시드 | 에어드림 | 약 2억 1480만 원부터 | 약 837km |
2 | 테슬라 | 모델 S | 약 1억 2700만 원부터 | 약 652km |
3 | 테슬라 | 모델 3 롱 레인지 AWD | 약 7120만 원부터 | 약 576km |
4 | 메르세데스벤츠 | EQS 450+ | 약 1억 3000만 원부터 | 약 563km |
5 | 테슬라 | 모델 X | 약 1억 4610만 원부터 | 약 560km |
6 | 테슬라 | 모델 Y 롱레인지 AWD | 약 8000만 원 부터 | 약 531km |
7 | GMC | 허머 EV 에디션 1 | 약 1억 4020만 원 | 약 539km |
8 | BMW | iX Drive50 | 약 1억 570만 원 | 약 521km |
9 | 리비안 | R1S | 약 9200만 원부터 | 약 508km |
10 | 리비안 | R1T | 약 8600만 원부터 | 약 505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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