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EB] 혼다의 기술력 X 무인양품의 디자인 = 미니멀 디자인 전기자전거 'MS 01'

BP's : 혼다와 무인양품이 협력해 개발한 전기자전거 ' MS 01'가 중국에서 판매. 

디자인은 MUJI의 아트 디렉터인 Kenya Hara가 주도해 무인양품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됐다.

다른 전기자전거와 달리 구조가 u자형으로 키가 작은 사람이나 여성, 고령층도 부담 없이 탈 수 있으며

고성능 전기자전거가 아닌 일상적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자전거 페달도 있지만, 스로틀을 지원해 스쿠터처럼 탈 수 있게 되어 있다. 

구동계는 400W 모터를 탑재하고 재생 EBS 전원 시스템과 48V/20Ah를 탑재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65km를 주행 가능. 

최고 속도는 25km/h로 제한되어 있다. 

이 모델은 중국 무인양품 매장에서만 판매되며 가격은 4980 위안(약 96만 원) 

성능만 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무인양품의 디자인, 혼다의 기술력을 고려할 때 

국내에도 이 정도 가격에 나오면 아주 잘 팔릴 것 같다. 

관련링크 : 

Honda Teams Up With Muji For Minimalist MS01 Electric Scooter

깔끔한 디자인의 전기자전거

페달이 뒤에 있는 것은 전기 스쿠터가 아닌 전기 자전거로 만들기 위해서.. 

구조가 단순하니 고장도 덜 날 것 같다. 

혼다는 국내에서도 전기자전거 M6를 판매하고 있는데, 구조적으로 비슷하다. 

하지만 디자인은 비교 불가. 

M6는 바구니도 있고 뒤에 사람도 태울 수 있는 좋은 전기 자전거이지만 배터리 성능이나 주행 성능이 빈약하다. 

그리고 엄청나게 무거움. 

그리고 M6의 후속작인 혼다의 M7 

구조적으로 훨씬 더 비슷하다. 

바퀴도 크고... 미래에서 온 전기자전거 같음. 

색상은 두 가지 

무인양품의 디자인은 나무랄 데가 없다. 

바구니와 2열 좌석은 포기. 

배터리는 하단에 장착되고 분리된다. 

스마트 키로 조작. 

자전거는 도난이 빈번한데 아주 중요한 부분. 

검은색도 괜찮다. 

주차는 이렇게

한 쪽으로만 거치된다. 

전조등 

핸들바 중앙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있다. 

이 것도 미니멀 디자인 

페달은 아마 거의 사용하지 않을 듯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디스크 브레이크.

이런 디자인과 성능의 전기자전거가 50만 원 정도에 판매되면 어떨까? 

국내는 전기자전거에도 보조금이 지급되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전기차 지원도 중요하지만 

전기 자전거에 더 많은 지원이 된다면 

도심에서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국내에도 출시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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