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액션캠이 처음 나왔을 때 이게 왜 필요한가?라고 사람들이 말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확실히 자신의 입지를 세웠다.
특히 자전거, 서핑 등 운동을 할 때는 필수품이고,
기존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이 할 수 없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몇 대씩 함께 촬영해서 좀 더 역동적인 영상을 만들 수도 있다.
액션캠의 선두주자는 고프로이고 소니가 그 뒤를 이어가는 데, DJI도 진심으로 이 부분을 개척하려고 하고 있다.
드론으로 번 돈을 액션캠에 투입하는 듯.
DJI 오즈모 액션 3는 이름처럼 3번째 모델로 2까지는 짧은 배터리, 과열 등 문제로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신제품은 배터리 시간을 늘리고, 과열 문제를 해결...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앞 뒤로 화면이 탑재돼 보면서 녹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
DJI는 기본 배터리 1개(1770mAh)로 최대 160간 녹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급속 충전은 18분만에 0~80%까지 가능.
영상은 최대 4K/120fps로 촬영 가능. 촬상 소자는 1/1.7. 155도의 초광각 촬영
최대 비트 레이트는 130Mbps, MPEG-4 AVC/H.264로 촬영.
디지털 4배 줌 지원. 사진 최대 해상도는 4,000×3,000
방수는 케이스 없이 16m, 방수 케이스를 사용하면 60m.
크기는 70.5×44.2×32.8mm로, 중량은 145g. 스토리지는 microSD 슬롯으로, 최대 256GB까지 저장할 수 있다.
손떨림 보정은 RockSteady 3.0으로 수평을 유지시켜 흔들림을 최소화. 1인칭 시점에서 부드러운 4K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
가격은 Osmo Action 3 스탠더드 콤보 ₩466,000
다양한 주변기기가 탑재된 Osmo Action 3 어드벤처 콤보 ₩613,000
결국 오즈모 액션 3가 성공하려면
고프로 히어로 11과 경쟁해야 하는데
유튜브에 두 제품을 비교한 영상들이 꽤 있다.
말로 설명한 것 말고 같은 조건에서 촬영한 아래 리뷰를 보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오즈모 액션 3인지 고프로 히어로 11인지 구분할 수 있음.
어떤 제품이 낫다고 하기보다는 활용성의 차이인 것 같다.
액션 캠도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어서 어느 쪽도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음
소니가 X3000 후속 모델을 출시해서 3파전으로 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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