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많은 짐을 적재할 때 기아차 레이의 활용성이 제대로 발휘한다.
2열을 접을 수 있고, 동승석까지 완전히 접히기 때문에 웬만한 SUV보다 큰 부피의 짐을 적재할 수 있다.
박스채 55인치 TV까지 실어봤는데, 아마도 60인치까지 가능할 것 같다.
물론 주행 성능은 덜컹 거리고
고질병인 풀리 마모로 소음이 거슬리는 것은
설계 미스인 것 같다.
경차라고 다 저가 부품을 쓸 필요는 없는데,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다행히 신형에는 오토 텐셔너가 장착된 풀리가 적용된다.
우측 슬라이드 도어는 다른 자동차에도 모두 적용하고 싶다.
문이 활짝 열리니 타고 내리기 편하고
옆에 공간이 별로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2열이 넓은 대신 트렁크는 좁다.
그래도 웬만한 것은 다 들어감
요즘 나오는 차들은 옵션이 훌륭하다.
앞차 출발 알림, 차선 이탈 경고까지 됨
주행 성능은 사실 굴러가는데 만족해야하는 수준.
하지만 속도를 낼 일 없는 도심에서는 충분하다.
연비는 생각보다 안좋다. 8~10km 초반.
주행 성향에 따라 30%는 차이가 나는 듯
2세대 모델이 안나오는 것은 아마도 국내에 경쟁 차종이 없고..
기아차 입장에서는 레이가 너무 잘 팔리면 SUV가 안팔리니...
순정 내비게이션도 좋다.
시내 주행은 아무런 문제가 없음.
속도 방지턱만 조심해서 넘으면 된다.
2열은 그랜저보다 넓은 것 같음.
운전하기도 편하다.
시트는 보통... 하지만 편하게 앉을 수 있으니...
광활한 2열
2열에도 2인이 타야 편함
가장 마음에 드는 슬라이딩 도어.
B필러가 없기 때문에 탑승이 더 편하다.
제발 2세대 모델이 빨리 나오길..
250km 이상 가는 전기차 모델이 나온다면 아마도 레이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을 듯.
경차 중에는 레이가 가장 활용성이 높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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