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주력 차종만큼 오래 운전한 차 중 하나. 렉서스 NX 하이브리드.
처음에 미니 클럽맨과 혼다 CR-V 중에 고르려다가 렉서스도 가보자고 해서 방문해서 덜컥 구입하게 됨.
렉서스 서초점 ***차장님을 통해 구입했는데,
이 때 자동차 영업에서 딜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차량 구입 예정인 분에게 추천)
바로 전에 방문했던 미니 매장과 혼다 매장의 영업 사원들과 너무 달랐다.
그리고 지금까지 유지보수에도 신경써주시니 감사하게 잘 쓰고 있음.
5년이 지나보니 확실히 렉서스의 장점에 대해서 알게 된다.
차량을 정기적으로 유지보수 받은 것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엔진오일 쿠폰으로 다 사용했고, 잔고장 없이 잘 쓰고 있다.
주행거리가 5만km 대로 1년에 1만 정도 탄 셈인데 주행거리가 짧은 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차량 컨디션이 큰 차이가 없다.
연비도 한번 주유하면 650km 정도 찍히는데, 리터당 연비는 높지 않다. 12~13km/l 정도
그것보다 하이브리드 공영 주차장 주차비 할인, 통행료 할인이 쏠쏠하다.
공항에 장기 주차할 경우 예를 들어 주차비가 10만 원이 나오면 50% 할인 돼 5만 원이 된다.
실내 공간은 요즘 나오는 SUV에 비해서 좁은 편. 하지만 3~4인이 타기에 적당하다.
거의 쓸모 없는 내비게이션이 가장 불만.
요즘 나오는 내비게이션은 현대기아차나 제네시스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수입차는 도요타든 포르쉐든 다 스마트폰을 써야 함.
아무튼 자동차는 잔고장 없이 오래 타는 것이 가장 좋은 데, 이 상태라면 향후 5년까지는 이상 없을 것 같다.
자동차의 70%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 데
NX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은 지금 봐도 괜찮다.
신형하고도 큰 차이 없음.
주행 성능은 이 차를 가지고 트랙을 탈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주행에서 만족한다.
저속에서는 모터만 쓰고, 고속으로 가면 엔진이 바로 개입한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서 EV 모드가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텐데.
내비게이션은 자신있게 낙제점이라고 말할 수 있음.
없는 것보다 낫다! 라고 할 수 없을만큼. 거의 사용하지 않음.
인테리어 소재나 디자인은 지금도 만족.
RAV-4와 확연히 다른 부분
트렁크는 생각보다 적다.
아마 아반떼가 더 많이 들어갈 것 같다.
아웃도어, 캠핑용으로는 부적합.
그래도 마트 쇼핑 정도는 너끈하다.
디자인은 지금 봐도 괜찮음. 아니 훌륭하다.
동급의 SUV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다.
타이어를 갈 때가 다가오고 있다.
RX는 너무 비싸고, NX가 딱 적당한 것 같다.
이 시국 차로는 부적해서 지금 산다고 하면 다른 모델을 고려했겠지만
당시에는 괜찮은 선택이었다.
나는 렉서스 중에 이 NX와 함께 GS를 가장 잘 만든차라고 생각하는 데
아쉽게 GS는 단종.
다른 수입차 브랜드와 달리 할인이 언제나 없기에...
신 모델과 기존 모델 가격 차이가 없는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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