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식당에 갔는데 식당 소개 안내 문구가 올라가 있는 LG전자 스탠바이미가 서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스탠바이미처럼 모니터를 가지고 만든 제품.
하긴 스탠바이미를 단순 디지털 게시판으로 쓰기에는 아깝다.
베사홀을 지원하는 스탠드를 모니터와 연결한 것.
모니터는 삼성전자 27인치 모니터 10만 원대 후반 제품으로 30만 원 정도에 이런 디지털 게시판을 만든 것.
스탠바이미의 장점인 배터리,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힌지가 필요 없으니
이렇게 목적에 맞게 만들면 훌륭해 보인다.
오늘의 집에서 검색해보니 이런 모니터에 스탠드를 연결해 스탠바이미처럼 쓰게 만든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다.
대부분 가격이 10만 원 전후인데, 여기에 20만 원 정도 되는 모니터를 붙이면 스탠바이미 역할을 할 것 같다.
사실 스탠바이미의 장점은 이리 저리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것인데, 바퀴가 있는 스탠드도 있어서
스탠바이미처럼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오히려 아이디어를 더해서 간이 선반을 만들거나 32~43인치 모니터를 장착할 수도 있는 제품들이 나온 것을 보니
(그래도 안정성을 위해서 32인치 정도까지가 괜찮을 것 같다)
원조를 능가하는 개조가 등장한 듯.
스탠바이미의 단점이 화면이 27인치로 작고 풀HD라는 점인데
가격이 20~30만 원 대인 32인치나 40인치 정도 모니터를 붙일 수 있으면 더 활용성이 높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스탠바이미처럼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헤드는 아니다.
스탠바이미 가격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볼헤드
이동이 쉬운 바퀴, 전원이 없어도 작동하는 배터리를 감안하면 수긍이 된다.
문제는 이제 후속 모델이 어떻게 나올지 여부.
나는 좀 더 크고 4k를 지원하고, 빠릿빠릿한 모델이 나온다면 살 생각이 있다.
USB 메모리를 꼽아놓고 식당 정보를 돌리고 있었다.
스마트 모니터가 아니라도 이렇게 USB 메모리로 작동하거나 티보, 크롬캐스트 같은거 붙여 놓으면 훌륭한 스마트 TV가 된다.
오픈마켓에서 18만 원 정도에 판매되는 제품.
모니터 가격 참 많이 내렸다. 17인치를 60만 원에 구입했을 때가 있었는데
오늘의 집 홈페이지에서 삼텐바이미 스탠드로 검색하니
많은 제품들이 나왔다.
이렇게 쓰이는 제품이 많으니 VESA 방식 말고 DELL 모니터처럼 결합되는 제품도 나왔으면.
VESA는 설치하기가 귀찮다.
어떤 스탠드를 구입하더라도 안정성을 꼭 따져봐야할 것 같다.
저렴하게 만들려다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_-;
32인치로 하나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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