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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News

[BP/AUTO] 체감 휘발유 가격 리터당 500원. 프리우스 PHV '프리우스'

by bruprin 2012. 6. 2.



BP's :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이라는 것은 참 비싸게 느껴진다. 이 떄문인지 차량을 선택할 때 연비가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바뀌고 있다.
아쉽게도 휘발유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다. 초등학교 때 배웠던 것처럼 우리는 언젠가는 바닥날 운명인 휘발유를 사탕봉지 안에서 하나씩 까먹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가 그 뒤를 이을 것처럼 보이지만 쉽지 않다. 언젠가는 전기차로 가는 것은 확실하지만 현재 150km 이내로 짧은 주행거리, 충전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너무 경쟁력이 떨어진다.

하이브리카 경우 가격이 비싼만큼의 장점이 없다. 그래서 주목하는 것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의 중간형태인 이 PHV(Plugin hybrid Vehicle)는 배터리로 전기차만큼 주행은 안되지만 40km 가량은 배터리로 주행이 가능하고 그 이상이면 엔진이 작동해 하이브리드카로 사용할 수 있는 차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의 장점을 섞은 어떻게 보면 의미에서 진짜 하이브리드카인셈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프리우스 PHV 시험차량을 봤을 때는 너무 신기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사실 생긴 것은 프리우스와 같은데. 그 차 옆에 써있는 PHV라는 글씨가 미래차라는 느낌을 안겨줬다.

미국에서는 현재 판매 중인데 3만2000달러에, 일본도 320만엔부터 시작한다. 국내 프리우스 가격이 3100만원대 가격에서 시작하는 것을 감안하면 참 부러운 가격이다. (계산해보니 엔고 때문에 차이가 심하군)

그리고 프리우스는 '괜찮은데 사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라면 이 PHV 프리우스는 '나오면 사야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전기차로 운용할 때는 미국 기준으로 전기 가격을 생각했을 때 40km/l 정도 연비. 하이브리드카 사용시에는 20km/l 수준 연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500원으로 체감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장거리 여행도 거뜬하고, 공공운송수단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만약 국내에 프리우스가 미국내 가격처럼 2000만원대 초반으로 설정됐다면, 연비에 민감한 우리나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을 것이다.

재미있는 차, 멋진 스포츠카도 좋지만. 나는 연비가 좋은 차가 가장 마음에 든다. 돈도 절약할 수 있고, 배기가스를 내뿜는 부담도 줄일 수 있으니. 아 디자인만 좀 더 이쁘게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

토요타는 PHV 프리우스를 출시하면서 스타워즈 두 로봇 R2S2와 C3PO를 등장시켰다.

"이 전원 코드 누구꺼지? "

"배터리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고?" 딱 두가지 대사로 PHV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인데 빨리 들어왔으면...


PHV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짧은 주행거리는 전기차로 쓰고, 배터리가 방전되면 엔진을 가동해서 주행한다.
특히 엔진으로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기존 하이브리드카에 비해, 전원코드를 직접 연결해서 충전이 가능하다.


디자인이나 구조는 기존 프리우스와 거의 같다.



PHV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스타워즈 이 두 로봇이 딱이다.


디자인도 괜찮다.

プリウスPHV
サイズ
  • 全長 4,480mm
  • 全幅 1,745mm
  • 全高 1,490mm
乗車定員 5名
エンジン
型式 総排気量 最高出力<ネット> 最大トルク<ネット>
2ZR-FXE 1.797L 73kW(99PS)/5,200r.p.m. 142N・m(14.5kgf・m)/4,000r.p.m.
価格 3,200,000円(消費税抜き3,047,619円)~4,200,000円(消費税抜き4,000,000円)
  • ※北海道地区、沖縄地区は価格が異な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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