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윈도 업그레이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일부 기능이 계속 개선되고 있지만사실 XP 이후 큰 차이가 없다. 그냥 기존에 있던 것을 오히려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 같다.
더 가볍고 빠른 운영체제가 필요한데, 점점 무겁고 느린 운영체제를 만들고 거기에 맞는 하드웨어 개선을 요구하니 이런 MS의 전략은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윈도8을 쓸 때마다 왜 데스크톱 메뉴를 따로 해놨고, 시작버튼을 숨겨놨는지 화가 날 정도다. 태블릿의 성공이 부러웠나? 하긴 생각해보면 태블릿이라는 개념을 MS는 아주 오래전부터 내놨으니 애플 아이패드의 성공에 시기할만하다. 하지만 현재 나온 윈도용 프로그램들은 철저하게 PC 기반으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 쓰다보면 가위에 눌린 것처럼 안움직이는 키와 기능들. -_-;
아티브 스마트PC도 마찬가지가 태블릿과 노트북의 경계를 넘나든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넘나들 때마다 다리가 걸린다. 하드웨어적인 완성도는 매우 높지만 일단 무겁고. 왜 시리즈9에 썼던 어댑터를 그대로 안쓰고 큰 전원을 붙였는지도 이해가 안간다. 키감은 훌륭하고 노트북으로 활용하기도 괜찮지만..일단 가격이 여전히 높고 도킹스테이션을 가지고 다니면 휴대성에서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가 발생한다. 슬레이트에서도 뭔가 부족했는데 이 역시...
와콤 펜을 탑재한 것은 탁월한 선택으로 보이는데. 실제 PC에서 필기작업이나 그래픽 작업을 하는 비중은 아주 적다. 일부 게임에서는 편하기는 하겠지만 대중시장은 아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MS는 준비가 되어 있는데 여전히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은 준비가 안되어 있다.
태생적으로 무거울 수 밖에 없는 구조와 윈도8의 부족함이 결합되어 결국 전체적인 완성도를 떨어지게 만들었다. 삼성전자측에서는 노트북도 되고 태블릿도 된다고 하겠지만, 몇일 들고다녀보니 노트북도 태블릿도 아니었다. 오히려 이런 개념은 듀오11이나 LG전자 탭북 쪽이 좋은 방향인 것 같다.
아 그리고 S노트와 S플레이어 등 자체 프로그램은 해당카테고리 업체와 협력하던가 아니면 M&A를 하는 편이 좋은 것 같다. 기본 프로그램의 활용도가 너무 떨어진다.
추천 : ★★☆☆☆
보기에는 멀쩡한 노트북...
이렇게 분리가 된다. 힌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무게를 늘린 것이 아쉽다.
갤럭시탭과 디자인이 비슷하다.
노트북보다 조작이 어려웠다. 화면의 터치와 함께 쓰면 좋을 것 같았는데 뭔가...불편함의 연속
그래도 계속해서 신개념 제품을 내주는 것이 참신하다. 삼성전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일. 제대로 만들어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주기를..
아 윈도8 너무 불편하다. 결국에는 익숙해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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