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현대차가 청각장애인들에게 제공하는 쏘나타 뮤직시트 캠페인.
페이스북 클릭을 하면 음악을 진동으로 느낄 수 있는 시트를 청각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형태다.
광고의 내용도 좋고. 의도도 좋다. 감성적인 부분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이런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실제 이 시트는 여의도에 있는 커피빈에 있는 현대자동차 쇼룸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시된 차가 i40에서 아반떼로 바뀌어서 살펴봤는데. 역시 잘만든 차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저런 말이 있지만 그래도 아반떼, 쏘나타는 동급에서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상품성이 높다.
국내 내수차 선택의 폭이 좁고 현대기아차 비중이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 2000만원 전후 수입차가 계속 들어오면 가격도 좀 더 낮아질 것이다.
그랜저 경우 배기가스 유입이나 싼타페에서 발생하는 누수현상 등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싼타페 경우에는 일부라고 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아예 정식으로 사과 입장을 밝히고 인식 개선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데. 그냥 발생일에 따라 대응하는 것 같다. 아마도 해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 그러는 것 같은데.
이제 인터넷과 SNS의 시대니...깔끔하게 빨리 사과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관련 링크
https://www.facebook.com/AboutHyundai/app_547842411933344
메모리 시트..앉아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뒤에 아반떼가 있다. 옛날 쏘나타 만하다.
가격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그만큼 성능이나 품질도 높아졌다. 오히려 가격 부분보다 너무 많이 팔려 개성을 중시하는 사람에게는 전혀 매력이 없다는 것이 단점.
생각해보면 르노삼성차 SM3나 GM 크루즈가 그만큼 가격도 상품성도 뭔가 부족하다는 얘기도 된다.
실내는 많이 아쉽다. 재질...부문에서. 기능상으로는 좋다.
내부도 디자인이나 공간활용성을 잘 구성했다.
버튼 참 많다... 이 버튼은 좀 줄여줬으면...
중앙에 제네시스 로고가 있다. ㅋ
컵홀더... 컬럼식 기어를 써도 좋을텐데...
실내등. 하이패스 겸용 룸미러
뒷자리에도 열선이 있다.
뒷 모습은 쏘나타보다 아반떼 디자인이 더 개성있는 것 같다.
트렁크도 꽤 넓다...
후방카메라까지..
아반떼의 상품성이 높은 것은 인정하지만 우리나라 내수차라는 장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높다.
만약 시빅이나 코롤라가 아반떼 가격이 나온다면...그 때는 이만큼 팔리지 못할 것이다.
현대차에서는 매번 해외시장 가격도 높다고 주장하는데.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반떼는 1.8 배기량에 10년 10만마일 보증을 제공하니 거기에서 이미 15% 가량 가격이 저렴한 셈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보증기간 좀 더 늘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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