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미래부에서 8개 교육기관에 SW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 SW 부문 국내 업체들 경쟁력을 키우자. 인력 양성하자. 그런 말ㄷ르이 많은데. 이런 제도의 지원이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왜 SW 부문에 몰리지 않는지를 우선 확인해봐야 한다.
단순화 시키면 SW 업계에서 일하는 것이 다른 직종에 비해 매력이 없다는 것. 기존의 SW 업계 선배들의 사례를 보면 왜 이쪽으로 사람들이 안오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일은 많고 그렇다고 대우가 좋은 것도 아니고 경력을 이어가기는 더 어렵다.
사회안전망이 약한 우리나라에서는 퇴직전까지 충분히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데 SW 부문에서는 그런 길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으면 오지 말라고 해도 이 분야로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되어 있다.
스타기업의 부재가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SW업체 중에는 네이버, 다음, NC소프트, 넥슨 정도가 있을텐데 이 기업들의 대우나 복지가 대기업보다는 부족하고. 커진 IT깅버들은 경직된 대기업문화를 따라가고 있어서 진입하는데 주저하게 된다. SW 선배들 역시 자신의 후배, 자식들이 이 쪽으로 온다면 반기는 사람보다는 말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SW시장이 갈수록 외국계 글로벌 기업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 SW업체들이 현재와 같은 전략을 사용한다면 앞으로 더 좋은 환경을 갖게 되기는 힘들 것이다.
오히려 카카오톡 처럼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어서 성공모델을 하나씩 만들어 내고..열심히 일하면 보상을 제대로 해준다는 것을 보여주면...이 소비적인 SW업계 인력 현황이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오늘 선정된 기관은 8개.
지원금은 ...꽤 적다. 다시 한번 자료를 펼쳐볼 정도로... 업체 입장에서는 지원금보다는 다른 사업적인 혜택이나 홍보효과가 클 것이다.
기념촬영..
SW협회 회장님... 비트컴퓨터 조현정 대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새로운 것을 도입하는 것보다. 기존의 것을 고치는 것이 더 쉬울 것 같다.
현재 정보화고등학교 부터 글로벌 SW엔지니어를 목표로 대학까지 연계해서...국내 SW업체 시장이 아니라 해외SW 업체에서 일할만큼 교과 과정을 연계해서 세우는 것이 좋지 않을까?
대학교육과 회사 업무와 괴리가 크니..관련학과를 나와서도 다시 재교육을 하거나 대학원에 입학해야 하는 일이 이어지니..
물론...다른 학과도 비슷하지만..
아무튼 공대 교육만 좀 더 실무적으로 바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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