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차량도난 사건은 미국에서나 일어날 것 같지만. 국내에서도 종종일어난다. 차 안에 있는 물건들만 가져가는 정도의 도난도 있지만 아예 차를 통째로 가져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해외에 판매하기가 용이한 카니발이나 스타렉스는 이런 표적이 되기 쉽다.
서울보다 지방에 이런 일이 많이 벌어지는데 아마도 감시카메라가 적기 때문이 아닐까?
내 친구의 집은 천안으로 이사를 갔다가 1년 사이에 카니발, 스타렉스 두 대를 도난당하는 일을 겪었다. 카니발을 도난 당해 스타렉스를 구입했는데 또 도난을 당했다.
아파트에 세워놨지만 지방이라 감시카메라가 없어 누가 가져갔는지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보험에 도난도 포함되어 있어 손해가 그리 크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런일이 흔하지는 않지만 도난방지와 테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차량 내에 설치하는 LED를 구했다. 블랙박스도 있지만 배터리 문제로 항상 켜놓을 수는 없는 것이라.
잠재적인 도둑?과 테러범들에게 경고하는 차원에서 LED를 구입.
처음에 이런 제품이 굉장히 많을 줄 알았는데 대부분은 차량 배터리와 연결하기 위해서 배선을 해야하고, LED가 점멸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켜져만 있는 등(이거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기술인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세이코에서 나온 LED가 있길래 주문했다.
구입하기 전에 고려했던 점은.
- 크기가 작아서 장착이 용이할 것
- 차량 배터리 연동이 아니라 독립 배터리 연동
- 배터리 수명이 길 것 (적어도 1~2달)
- 점멸이 되어야 함.
이 3가지 요건을 만족하는 것이 딱 이 제품 밖에 없었다. 단순하지만 활용도가 클 것 같은데... 의외로 쓸만한 제품이 없었다.
장착해보니 내가 원하던 기능을 모두 만족한다. LED가 좀 더 많아서 좌우로 점멸되는 제품도 있으면 추가로 구입예정.
차량 각 부분에 부착해서 켜놓으려고 많이 구입...
도난방지용이다.
크기는 아주 작고 온 오프 버튼만 있다. 켜 놓으면 1초 간격으로 점멸.
아래는 찍찍이로 붙일 수도 있다.
켜졌다 꺼졌다만 반복....배터리는 3V CR2032 수은전지를 사용한다. 개당 1000원으로 저렴하고 2달 정도 작동한다고 한다.
찍찍이는 벨크로로 탈부착이 가능
안에 보니 차량 경보 스티커도 있다. 일본에서도 이런 일이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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