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슈나이터 일렉트릭

BP's : 슈나이더일렉트릭. 프랑스의 철강회사로 이제는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회사로 돌아서고 있다. (처음에는 렌즈 회사인줄 알았다. 이름이 비슷하다) 
앞으로 에너지 사용량은 두 배 증가하는데, 탄소배출량은 두 배 줄여야 하는 입장에 처해있어 작은 단위로는 빌딩, 도시, 나라 전체가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관련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려고 하는 것 같다. 
구체적인 공급 업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자신들의 솔루션인 스트럭쳐웨어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했었는데. 다른 업체들은 사용하는 전력을 관리하는 솔루션에 집중돼 있지만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생산부터 공급 유통망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한다. 또, 전력 뿐 아니라 물도 관리가 가능하다고... 
해외 레퍼런스들을 얘기했는데. 이 정도 규모와 영역은 잘 감이 오지 않는다. 

최근 이 업체 뿐 아니라 IBM, 오라클, SAP, SAS도 에너지 관리를 들고 나오는데 이게 단위가 크다보니 각 업체들이 관심을 갖는 것 같다. 그리고 당분간 에너지 관리 부문은 확실히 성장할 것이 분명한 분야니... 
이렇게 도시와 국가 등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볼 때마다 국내 업체의 솔루션이 없는 점이 아쉽다. 이런 사업이 대부분 기존에 해봤는지 안해봤는지가 중요한 분야인데, 외국계 기업들이 자리 잡으면 그 자리를 국내 업체들이 들어가기도 쉽지 않고... 한번 기준이 정해져버리면 국내 업체는 경험이 없고,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입찰에서도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흠...어떻게 풀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