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자동차 업체들도 유행이 있다. 신흥시장을 겨냥한 저가 소형차가 갑자기 늘어난다던지. 크로스오버 차량이 출시가 늘어났다가,
그 중에 연비에 대한 부분은 유행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좀 독특한 특징이 보였는데, 각 자동차 업체들이 럭셔리 SUV를 대거 선보였다는 점이다.
람보르기니, 벤틀리, 재규어 등이 SUV를 공개했고, 롤스로이스까지 SUV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들 차량은 구매층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 대상이 아니라 적어도 중견기업 오너나 전문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세단을 중심으로 경쟁을 벌여왔던 럭셔리 브랜드들이 SUV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그만큼 이 시장의 취향이 바뀌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
젊은 부호들, 경제적인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더 이상 세단을 타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운전하는 차를 원하고 있는 것이, 잠재시장이 된 것이다.
기존 럭셔리 차량 경우에는 자신이 직접 운전하면 주인이 아니라 운전사 역할을 하기에 딱 맞았다. 하지만 럭셔리 SUV는 개성을 충분히 드러내고, 젊은 이미지와도 잘맞는다.
물론 이들 차량은 유지비가 웬만한 차량 리스비용을 뛰어넘기 때문에 일반적인 차량 구입자가 구입하기에는 아주 부담스럽지만.
자신의 개성을 위해 '한대 더' 차를 구입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꽤 매력적일 것 같다.
벤틀리와 람보르기기 사이에 재규어가 들어가니 뭔가 위축된 느낌...
벤틀리 SUV
람보르기니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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