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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LEICA

by bruprin 2014. 4. 27.


BP's : 왜 사람들은 LEICA에 열광하는가. 
특정 부문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그 브랜드의 대표 제품에 대해서 안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라면을 안먹는 사람이 신라면을 아는 것처럼..
아니 핸드백이랑 상관없는 남자들이 샤넬이나 에르메스에 대해서 아는 것처럼.

어정쩡한 수준이 아니라 어느 한도를 넘어서 독보적인 브랜드가 되면 그 가치는 더 커진다. 
더 좋은 자동차도 있지만, 명품의 반열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어디서나 튀어나오는 것처럼..
해당 부분의 대표 브랜드가 되는 것은 대단한 것 같다. 

카메라 부문에서 LEICA의 명성은 어떨까? 
명품카메라 라는 것은 인정받는 것 같다.

그런데 대중적인 인식을 끌어내는데는 부족한 것 같다. 카메라의 대표 브랜드는 LEICA가 아니라 캐논과 니콘이다.
물론 카메라 관련 직종에 있는 사람들은 LEICA의 중요성이 더 크겠지만. 
더 긴 수명을 가지기 위해서는 대중적인 부분이 필요하다. 

그래서인지 LEICA의 새로운 제품이 등장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좋기는 하지만 머리속의 가격대와는 너무 동떨어진 가격은 와닿지 않는다. 

비싸기 때문에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다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장기적인 게임을 하는데는 상당히 취약해 보인다. 
필름세대와 달리 디지털은 세대교체도 빠른데...

그렇다고 너무 대중적인 제품을 내는 것은 LEICA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포르쉐 경우 스포츠카 업체이고, DNA 자체가 달리는 것인데..아마 스포츠카만 계속 만들었으면 다른 브랜드로 매각됐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 포르쉐를 먹여살린 것은 카이엔과 파나메라다.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 두 개의 이단아가 포르쉐를 먹여살리고 있따. 

LEICA도 그래서 살짝 우려가 된다. 계속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좋지만. 
이러다가 어느샌가  LEICA 매각 같은 단어는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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