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사진만 보고 엑스박스가 태블릿 형태로 나온줄 알았다. 그런데 엔비디아가 출시한 게임 전용 태블릿 '쉴드'와 쉴드 전용 컨트롤러.
컨트롤러에서 로고만 바꾸면 엑스박스용이라고 해도 믿을 것이다.
쉴드는 1920 × 1,200 해상도 8인치 태블릿으로, 전용커버는 지지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게 기존 태블릿과 뭐가 다르냐면 일단 컨트롤러로 최대 4대까지 연결해서 게임을 할 수 있고, TV에 연결해서도 할 수 있다.
인터넷이 되면 PC게임을 스트리밍해서 할 수도 있다. 아마도 이게 가장 핵심 기능일 것 같은데, 클라우드 게임 터미널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안드로이드나 아이패드로도 해보기에도 벅찬 게임들이 나와 있는데, 여기에 게임에 특화된 태블릿을 구입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인다.
아마도 틈새시장에서 열심히 하다가 버전 2가 나오지 않을까? 패드가 나온 것도 PC게임을 좀 더 쉽게 하려고 한 것 같은데, 태블릿은 터치 조작이 가장 편하게 되어 있는 제품이고, 이렇게 컨트롤러를 써서 원격 게임을 한다치면 키보드와 마우스만큼 조작감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아이디어는 좋지만, 사는 사람은 없는 그런 제품이 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무엇보다 이름을 너무 방어적으로 했다. 현재 엔비디아의 상황을 나타내는 말이 아닐지.
관련링크 : http://shield.nvidia.com/gaming-tab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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