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겨울의 차가운 시트를 열선시트로 바꾸기 위해서 알아보니 다 교체하려면 30만원 정도 든다고. 시트 안쪽에 열선작업을 하는줄 알았는데, 스포츠 시트라 다 벗겨내야 한다고 한다.
돈을 더 들여 시트를 더 나쁜 것으로 할 필요는 없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열선시트를 구입하기로.
이게 내 기억으로는 몇 년전만해도 5~8만원 정도 했었는데, 경쟁이 심해져서 그런지 2만원 선이면 구매할 수 있었다.
2개를 쓴다고 해도 4만원대 충분히 시험해볼 수 있는..
그런데 관련 정보를 확인하려고 하는데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자동차 용품은 SNS 마케팅을 많이 하는지 너무 찬양 또는 너무 별로라는 글들이 있어서 실제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 확인을 할 수 없는...
그래서 그 중에 괜찮아 보이는 것을 2개 주문. 하나는 스포츠 시트 안쪽에 들어갈 수 있게 일자로 되는 것,
다른 것은 엉덩이와 허리 부분만 하는 작은 것으로 주문...
설치라고 할 필요 없이 그냥 시트에 올려 놓고 고정만 시키면 된다.
전원은 시거잭이고 버튼으로 켜고 끌 수 있다. 과부하를 막기 위해 퓨즈도 들어가 있다. (사실 구매 전에 가장 걱정했던 부분)
그리고 바로 시험....
결과는 아주 만족이다. 열선 시공을 해서 시트 다 드러냈으면 아주 억울할 정도로..
열선이 엉덩이에 불이날 정도로 뜨겁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열선 시트의 아쉬움을 없앨 수 있었다.
열선시트 구매를 하려는 분이라면 추천..
그런데 품질의 차이가 좀 있는 듯하다.불량이 걸리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큰 것과 작은 것 두 개는 일장일단이 있다.
아무래도 큰 것은 면적은 더 크지만 어느정도 부피감이 있다. 대신 열선 효과는 더 좋고..
작은 것은 별도로 장착하지 않은 것같은 슬림함이 장점...
겨울철이 지나고 보관성도 좋다.
시거잭의 위치가 어디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열에 장착할 때는 트렁크 쪽이나 센터콘솔 뒤쪽에 대부분 시거잭이 있다.
추천 : ★★★★☆
작은거.. 위아래 차이가 없어서 시거잭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은근 중요함)
이건 왼쪽에 시거잭이 있다. 아래 고리를 시트 하단에 걸어서 고정...쉽게 고정이 가능하다.
크기는 좀 차이남...
장착 모습...스포츠 시트라서 오히려 잘 맞는다..
2열 시거잭에 연결한 모습...
카시트에도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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