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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ZMP와 소니모바일 무인항공기 회사 '에어로 센스' 설립

by bruprin 2015. 7. 23.



BP's : 소니와 샤프, 파나소닉이 금방 망할 것처럼 얘기하지만 여전히 일본 업체들의 저력은 대단하다. 

오히려 실적 악화가 부풀려져서 일본 기업들의 무서움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될 정도다. 


임진왜란을 앞두고 당시 서인을 대표하였던 정사 황윤길은 '반드시 병화(兵禍)가 있을 것'이라고 하고 동인을 대표하였던 김성일은 이에 반대하여 '그러한 정상이 없는데 황윤길이 장황하게 아뢰어 민심을 동요시킨다'고 주장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E%84%EC%A7%84%EC%99%9C%EB%9E%80#.EC.A0.84.EB.9E.80_.EC.A7.81.EC.A0.84


너무 민감한 것이 아닌가 할수도 있지만. 어째 요즘 돌아가는 것이 미국과 일본 중국 사이에서 우리나라는 앉을 자리를 잃은 것 같다. 


일본의 로봇 전문업체 ZMP와 소니모바일은 무인항공기 개발을 위한 협력을 하고 '에어로 센스 주식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ZMP의 로봇기술과 소니의 IoT 기술력이 결합해 사업을 한다는 얘기다. 


소니가 ZMP와 합작회사를 만든 것은 새로운 영역으로 진출하고 싶어서인 것 같다. 

모바일, IT, 이미징 등에서 기술력을 좀 더 활용하고 싶은 것 같다. 


자본금은 1억엔 출자비율은 소니모바일이 50.005%, ZMP가 49.995% 

대표는 ZMP 대표이기도 한 타니구치 히사시가 맡는다. 


사업내용을 무인항공기에 의한 이미지 촬영과 클라우드 화상 데이터 처리를 위한 산업용 솔루션의 개발, 제조, 판매다. 

일반 무인항공기나 드론이 아니라 산업용 솔루션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 


일본 내에서는 아무래도 드론이나 무인기 부문에 민감하기 때문에 소니가 사업을 맡는 것이 확실히 사업상 좋을 것 같은데. 

이게 해외 시장까지 확대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할 것 같다. 


일본 업체들이 어려운 것은 맞다. 궁지에 몰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꼼꼼함은 낮은 가격으로 치고 들어오는 중국 제품에 비해 확실한 차별화가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전히 일본 업체는 두려운 것..


관련링크 : http://www.sonymobile.co.jp/company/press/entry/2015/0722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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