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할인점에 휴가를 내고 줄을 서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해서 애플워치 같은 것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터닝메카드라는 장난감.
요괴워치나 다른 어린이 장난감 처럼 수집욕을 불태우는 그런 제품 중 하나인 것 같은데. 재미있는 것은 자녀를 위해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으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다는 것이다.
이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동영상을 보니 꽤 신기하다. 자동차에 변신 로봇 거기에 카드배틀까지 조합한 대단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가격이 1만6000원인데. 50여개 제품이라 다 사면 1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그런데 돈이 있어도 살수가 없고 중고 제품 경우에도 가격이 2배 정도 받는다고 한다.
애니메이션과 게임도 있는 것 같은데. 살펴보니 일본 업체들보다 이런 부분이 조금 약해 보인다.
손오공이 원래 완구업체라서 그런지 디지털 콘텐츠 연동은 좀 약한 것 같다.
그래도 어릴 때 일본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상황에 비하면 정말 대단한 발전이다.
그냥 관심이 있어서 찾아보다가 보니 하나쯤 사고 싶은데 모두 품절...
검색해보니 휴가 정도가 아니라 장기휴가를 내야 살 수 있을 정도로 인기다.
마크 트웨인의 명언이 생각난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어떤 물건을 몹시 탐내도록 만들려면, 그것을 손에 넣기 어려운 것으로 만들면 된다"
관련링크 : 터닝메카드 http://shop.sonokong.co.kr/shop/shopbrand.html?xcode=001&mcode=026&typ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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