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초당 2억원. 슈퍼볼 광고 금액이다. 원래는 초당 1억원이었는데 이것도 꽤 올랐다.
초당 가격이 너무 오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이제는 2배가 된 것 같다.
이제 미국 사람들만 보는게 아니라 세계인들이 같이 보니...
매년 기업들은 이 순간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 갖가지 아이디어를 짜내서 광고를 만든다.
그래서 그 제품이나 회사에 관심이 없더라도 보게 되는....
광고 이상의 이미를 갖게 된 것 같다.
사람들이 더 보게 하려고 더 재미있게 만드니 품질은 높아질 수 밖에 없고... 더 많은 사람들이 본다.
선순환의 구조...
대부분 업체들은 실제 슈퍼볼에서 방영할 광고를 30초 이내로 만들고, 실제로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 1분 전후의 광고를 올린다.
그래서 순전히 광고 때문에 다시 영상을 찾게 되는....
보고 있으면 저절로 킥킥 웃게 되는 광고들이 있다...
그런데 매년 슈퍼볼 광고를 보게 되면서 느낀점이 있는데.
바로 업황에 대한 추세다.
아무래도 이 비싼 광고비를 집행해야 하는 업체들은 그만큼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업황이 좋은 곳의 광고 비중이 높다.
자동차와 식음료 쪽이 많은데, 이게 매년 차이가 좀 있다.
이걸 직접적으로 설명하라면 아주 힘들지만...매년 광고를 보고있으면 어떤 업체가 좋은지...대충감이 온다.
올해는 코카콜라, 도리토스, 하인즈 같은 전통적인 식음료 업체들이 강세...
자동차 업체들은 꽤 줄었다.
이 광고를 보고 있으면 재미있는 광고가 1위, 감동적인 광고가 특1위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두 가지를 합하면 더욱 더...
개인적으로 꼽아본 베스트 7
7위 현대차 아반떼
- 곰에게 쫓기는 등산객
6위 현대차 제네시스
- 딸 남자친구를 추적하는 아빠
5위 도리토스
- 도리토스 임산부
4위 코카콜라 헐크 VS 앤트맨
- 코카콜라를 찾아 나서는 마벨 히어로들
3위 도요타 프리우스
- 은행강도와 프리우스
프리우스의 장점을 잘 설명하면서도 재미도 있다.
1위 - 코카콜라
-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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