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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태블릿에서 TV가 나오면 안되는 것일까?

by bruprin 2015. 10. 8.


BP's : 학생 때 야외에서 TV를 보고 싶어서 카시오 3인치 액정 TV를 산적이 있다. 

당시 아주 거금을 들여서 구입했는데 

밖에서 야구중계나 드라마를 볼 수 있는 것은, 매우 특이한 경험이었다. 

아주 작은 화면에 주파수도 일본향이라서 전부 나오지도 않았지만, 야외에 나갈 때 자랑하기에 좋은 제품이었다. 


하지만, AA배터리 6개가 들어가고 화면은 작고 전파 수신은 제대로 안되어서 사실 별로 쓸모가 없는 모델이었다. 

이동할 때나 정말 보고 싶은 곳에서는 전파가 약해서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TV가 되는 라디오 역할을 하다가 이제는 어디로 사라져버렸다. 


TV를 인터넷선을 통해서 대부분 보고 있지만, 여전히 TV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환경은 아닌 것 같다. 

DMB가 있기는 하지만 이 역시 내가 보고 싶어하는 TV환경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저화질에 채널 선택권도 적다. 


그래서 요즘 든 생각는 여전히 TV는 쉽게 볼 수 없는 환경이라는 것이다. 

해외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또는 합법 국내 TV방송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도 실시간이 아니라서 효용은 떨어진다. 


현재 TV의 화면을 그대로 모바일에서 보고 싶은데, 여전히 그 방법은 제한적인 것이다. 

그래서 찾아보니 올레와 유플러스 등에서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TV서비스를 해주고있다. 집안 내 무선랜망에 있어야 한다는 제한이 있고 안드로이드만 되는데..


TV핫스팟 이런 주변기기가 나오면 좋을 것 같은데..

검색을 좀 하니 국내에는 이런 서비스가 없고, 일본에 샤프가 이런 제품을 내놨다. TV 신호를 받아서 무선랜으로 쏴주는 중계기 같은 제품..

그리고 태블릿 자체에서 앱을 사용해 TV수신이 되는 모델도 있다. 그런데 이 모델도 튜너를 통해서 무선랜으로 쏴주는 제품이다. 

튜너 크기가 일반 셋톱박스만에서 효용은 떨어질 것 같다. 


관련링크 : http://www.sharp.co.jp/corporate/news/150925-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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