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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LG G패드 7.0

by bruprin 2015. 10. 17.




BP's : 아이패드가 좋기는 하지만 외부에서는 너무 커서 들고 다니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아이패드 미니를 사려고 했는데, LG전자에서 미국에 판매한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 일부 모델이 이베이에서 싸게 판매해서 구매. 배송료까지 110달러 수준.

7인치 태블릿이 110달러라니. 참...가격 많이 내렸다. 

저가 태블릿을 많지만 내가 써본 대부분 제품들은 그 가격에도 못하는 성능을 제공했다. 싸지만, 부족한 성능. 


내가 쓰는 용도는 

- 웹서핑 

- 팟캐스트 

- 내비게이션 

- 메모 정리 

- 만화책, 동영상 감상 


장점 

- 가격, 휴대성 


단점 

- 낮은 스피커 출력(스테레오를 가장한 모노임)


딱 5가지인데. 사실 최근에는 코인 다저 게임머신으로 사용하는 시간이 가장 많다. -_-; 


자주 쓰게 되는 것은 웹서핑과 팟캐스트.. 이 두가지만 해도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 

기본 메모리는 16GB지만 추가 메모리 슬롯(마이크로SD)이 있고, 유심슬롯이 있어 데이터 쉐어링이나 무적칩을 사용할 수도 있다. 

원래 At&T용이라 테더링 등의 기능을 사용하려면 몇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이미 선구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올려뒀다. 


LG전자 7인치 이 태블릿은 휴대성, 배터리, 성능 모두 마음에 든다. LG전자 V10이나 G4 스마트폰을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니.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만듦새가 아주 좋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이패드 대신 G패드를 들고 다닌다. 

어떻게 보면 LG전자의 해결책은 이런게 아닌가 싶다.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산 저가와 삼성전자, 애플이 프리미엄에 집중하는 사이에 공백이 생긴 그 중간 지점을 

채울 수 있는 제품을 내놔야 하는 것이 아닐까? 


LG전자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허락치 않는 일일 수 있겠지만. 시장에서 보는 현재 모바일 부문의 LG전자 입지와 내부에는 큰 괴리가 있는 것 같다. 


추천 : ★★ (지금은 판매가 중단된 것 같은데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성능은 아주 훌륭하다. 예전 PMP나 MP3가격 생각하면....16GB 메모리가 10만원일 때도 있었다) 



작아서 자켓 주머니에도 들어간다. 아이패드는 불가능한 



해상도, 성능. 이런거 다 가격이 용서할 수 있다. 



카메라 기능도 쓸만하다. 

아쉬운 것은 스피커. 스테레오 같지만 모노임. 



유심, 마이크로SD슬롯



블루투스 키보드와도 연동이 잘된다. 



이렇게 펴서 



좀 무겁지만 괜찮은 키보드 



간단한 메모를 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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