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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대륙의 실수? - 8만원대 UC40

by bruprin 2015. 10. 15.



BP's : 프로젝터는 개인이 살 수 없는 매우 비싼 물건이었는데, 가격이 저렴해지고 부피도 줄면서 개인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이전에 자작프로젝터 붐이 불었을 때 100만원 정도로 프로젝터를 만드는 유행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그 열정이 대단했던 것 같다. 

프로젝터의 매력은 디스플레이 없이 벽이나 스크린에 투사하기 때문에 영화관 느낌이 나는 것이다. 


화질이나 선명도를 비교하면 평면TV를 따라올 수 없지만 그 감성만큼은 다른 것이다. 

그런데 프로젝터를 몇 번을 보유하려다가 방출한 것은 그 귀찮음이 대단하다. 

비디오 소스와 연결하고 암막을 치고 보는 그 과정이 귀찮다. 


결론은 기능적인 홈씨어터 환경이 아닌, 홈씨어터 시설과 공간이 갖춰줘야 한다는...것이라서 프로젝터는 홈씨어터 환경을 온전히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기 전까지 미뤘다. 

그런데 직구로 구입할 수 있는 8만원대 프로젝터 UC40은 너무 궁금했다. 

가성비 최고로 알려진 이 프로젝터는 다른 단점을 감수할만큼 저렴하다. 


입력은 HDMI, AV,USB,SD카드가 있고 크롬캐스트 같은 것을 바로 물릴 수도 있다. 

해상도는 800 X 480, 800안시 . 화면은 주변이 어둡지 않으면 안보인다. 


화질은 기대보다는 괜찮은데, 팬 소음이 있다. 그리고 리모컨도 잘 안먹고, 

하지만, 어린이들에게 인기 최고다. 애니메이션을 이거 틀어주면 정말 엄청 좋아한다. 


홈씨어터로 쓰려는 사람은 바로 실망하겠지만, 어린이용으로는 아주 좋고,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이 프로젝터의 성공으로 중국업체들이 저가 프로젝터들을 양산하고, DVD플레이어 포함 제품 등을 내놓고 있는데, 

DVD플레이어 기능이 들어간 것이 140달러 정도다. 


제대로 된 프로젝터를 구입하는데는 여전히 100만원가량 들어가는데, 사실 이렇게 구입하고 자주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니 이 정도로 볼 수 있는 환경이 되면 볼 시간이 없어지는 단점이... 


관련링크 : http://www.gearbest.com/projector-c_11263/


지금 선택으로 가장 좋아보이는 제품은 SKT 스마트빔2 같아 보인다. 

제대로 된 프로젝터가 아니라면 작고 자체 배터리가 있어서 이동성이 좋고, 스마트폰 등과 바로 무선으로 연결해서 쓸 수 있는게 좋다. 

스마트빔2가 그런 제품에 가장 가까운 것 같다. 


http://blog.sktworld.co.kr/6009 

판매

http://www.tworlddirect.com/handler/AccessoryMall-Start?CATEGORY_ID=10010003#







있을건 다 있는....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할 가격에 나온 것이다. 




측면 입력단자 



사실 버튼이나 이런 건 조악하다. 



아주 희미하게 비친다. 밤에는 좀 보이는데 낮에는 거의 볼 수가 없다. 



렌즈 안을 들여다보면 이런 화면...


2세대만 지나도 아주 쓸만한 제품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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