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아마존웹서비스에 가봤다. 두번째 방문이라 이전에 비해서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볼 수 있는 공간은 매우 제한적이지만)
처음 봤을 때는 아셈타워에 있었는데, 지난해 역삼동 GS타워로 옮겼다.
내부는 아주 미국식으로 꾸며져 있다. 컨시어지처럼 출입증을 관리하는 곳이 있고, 안내하는 곳이 마주보고 있는 특이한 구조. 아마 AWS 본사도 이렇게 되어 있을 것 같다.
내년에 리전이 생기기 때문에 아무래도 많은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 이전에 왔을 때보다 훨씬 사람들이 많았다.
사실 회사의 흥망성쇠를 보려면 재무재표 말고 주요 인력의 이동, 회사 사옥 이전, 직원 대상 복지 프로그램 변화 이런것을 보는 것이 더 정확한 것 같다.
여기에 직원들 몇 명 만나서 분위기 들어보고 표정과 말투만 들어봐도 전체적인 기운(?)이 느껴진다. 예전에 MS에서는 냉장고의 음료수들이 캔에서 1.5리터로 바뀌는 것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였다.
아무튼 그런데 AWS는 근검절약?이 몸에 베어서 그런지. 회사 내부에서도 그런 기운(?)이 느껴졌다.
대부분 이런 외국계 IT업체들은 직원들 대상 카페를 운영하는데. 캡슐머신과 생수 정도였다.
어쩌면 이런 부분이 AWS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꼭 필요한게 아니면 최소한으로 하는...그래서 AWS와 가격경쟁으로 이길 수 있는 IT기업은 없다.
내년 리전이 들어서면 아마 국내 IT시장에 파장이 클 것...
관련링크 : https://aws.amazon.com/ko/careers/
AWS 내부는 이렇다.
대기 & 미팅...
전경..
커피머신과 간단한 차..
전자레인지
냉장고는 아주 비싼건데 물 밖에 없었다. 어쩌면 AWS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것일수도
AWS가 언제까지 잘나갈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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