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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SW경쟁력 - 소니 이미지 SW 부문 강화

by bruprin 2016. 1. 4.



BP's : 소니 TV, 바이오가 무너지고 헤드폰, 디지털카메라가 살릴 수 있을지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플레이스테이션 부문도 처음에 내부에서 극렬하게 반대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부문이 없었으면 아마도 소니는 지금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업종에 상관없이 기업들의 흥망성쇠는 주기가 있는 것 같다.

부자가 3대 못간다는 얘기가 있는 것처럼. 

기업들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데, 앞으로는 그런 것이 좀 바뀔 것 같다. 물량, 규모로 승부하는 시장에서는 변화된 환경에 대응이 아주 어렵지만, 디지털과 소프트웨어 업이 주력이라면 그런 변화가 망까지 가기전에 유연성을 부릴 수 있을 것 같다. 


소니는 이미 국내 미디어에서는 바로 문닫을 회사이지만, 그래도 최근 움직임을 보면 역시 뭔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바뀌는 것도 느껴지고. 


SW부문을 많이 강화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하드웨어를 팔기 위해 구색맞추기 위해서 썼다면, 이제는 정말 많이 신경쓰는 것 같다.


이번에 내놓은 SKYHDR은 유료 앱으로 952엔이다. 

명암 차가 큰 장면을 노출과 셔터 속도를 바꿔 2회 촬영하고 합성해 한쪽이 시커멓게 나오는 일을 방지하는.


물론 기존 HDR도 있지만, 다른 점은 지상과 하늘 각각의 영역으로 설정해 개별적으로 노출을 지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평선이나 수평선을 경계로 지상과 하늘의 밝기를 가까이되는 것으로부터, 하프 ND 필터를 사용한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석양 등 색상을 강조하고 싶은 장면은 하늘과 지상의 각각의 화이트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다. 

나같이 편집 SW를 쓰기 귀찮은 사람을 위해 간단히 이 모드를 넣어주고, 섬세한 분들에게는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해주면 좋을 것 같음. 


카메라 부문에서도 이제 격차가 줄어들 것을 생각하면, 뭘해야 하는지는 분명해 보인다. 소니가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SW부문을 강화하는 것은 제대로 된 방향 같다는 생각이 


관련링크 : 

http://www.sony.jp/camera/pmca/SkyH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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