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파이어폭스폰 -LG Fx0

BP's : 파이어폭스폰을 좀 써보고 느낀 결론은. 기존 스마트폰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웹서핑이나 라인, 텔레그램은 가능하지만 카카오톡은 불가능하다. 

설정이 필요할 줄 알았는데 재부팅을 세번 정도 하니 알아서 인식했다. 

예상과 전혀 다른 폰이었다. 

일단 기본적인 앱이 없는 것이 너무 많았다. 예를 들어 안드로이폰이나 아이폰에서 바로 되는 카메라 플래시를 전등으로 쓸 수 있게 하는 앱도 찾을 수가 없었다. 

동영상 음악은 아무런 문제가 없고, 특이하게 FM라디오가 된다. (이어폰을 연결해야 함.

불편하지만 가격이 49.99달러니 스마트폰 기능을 많이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쓸만하다. 

하지만, 역시 주력폰으로 쓰기에는 불편... 카카오톡만 되어도 활용성은 아주 높아질 것 같다. 

그리고 모질라가 앞으로 스마트폰 지원을 중단하고 IoT에 집중하기로 했으니 이 다음이 어렵다는 것도 문제다. 

+ 

웹서핑, 전화, 문자, 메신저, 동영상, 음악감상 정도 가능 

저렴하다. 

의외로 좋은 카메라, 오래가는 배터리

개성있는 디자인

- 

게임이나 앱이 부족.

플래시나 최적화가 안된 사이트는 느리다.

익숙하지 않은 조작

향후 지원이 불분명 

= 

세컨폰, 어린이용 폰으로 제격 

스마트폰이 필요 없는 사람에게도 적당하다.

관련링크 : 아마존

http://www.amazon.com/LG-Firefox-Gold-Factory-Unlocked/dp/B00UULNTHK

뒤쪽도 투명.... 

게임들이 있지만, 많지는 않다. 조악하다. 

중앙의 물리버튼...측면의 전원, 볼륨버튼....

아이콘이 개성적이다.  

유튜브나 웹브라우저로 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할 수 있다. 

느리거나 중간에 튕기는 일도 있지만. 꽤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기본 앱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동영상을 보는 정도는 충분하고 버벅임 없이 잘 돌아간다.  

사진이 꽤 마음에 든다. LG 스마트폰 카메라는 원래 좋은편인데. 이 Fx0은 아이폰5와 6의 중간 정도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