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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MS 디자이너 블루투스 데스크톱

by bruprin 2016. 5. 13.


BP's : 키보드를 보면 무조건 쳐봐야 하는....이거 과거 하드웨어의 명가 블루투스 데스크톱.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와 달리 숫자키까지 다 있어서 기존 키보드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런데 키보드 사이 간격이 모두 다 일정하기 때문에 방향키에 익숙해지는 것이 어렵고, 일반키와 숫자키 사이에 페이지업, 다운 엔드, 홈 키가 있는데 이것도 불편하다. 

키감은 보통. 요즘 나온 노트북에 있는 키보드 느낌...

감촉은 좋은데 오래되면 눌러붙을 것 같은 우려가. 


신기한 것은 배터리 커버다. 

배터리 커버 부근에 자석이 있어서 철커덕 하고 붙는다. 

마우스 배터리 커버 부문도 마찬가지. 

아주 부드러운 느낌...


다른 제품들에도 모두 이런 방식으로 바꿔줬으면 하는 생각이..


이제 키보드와 마우스는 대부분 무선으로 바뀌는 추세인 것 같다. 

이전만큼 비싸지도 않다. 


예전에 내가 가장 처음 산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는 로지텍 프리랜서 였는데. 20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쓰고 있는 디노보도 20만원대 후반이었던 것 같다. (디노보는 내가 쓴 키보드 중 명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판매량은 많지 않았지만. 로지텍이 당시에 얼마나 잘 나갔는지 보여주는 제품) 


마우스 경우에도 휠이나 클릭 느낌은 평범한데, 휴대성을 강조해서인지 너무 얇아서 손에 쥐면 손바닥과 제품 사이에 거대한 공간이..

불편하게 쥐고 작업을 해야 하는 -_-; 


장점 : 

- 블루투스 

- 디자인 

- 가격 (3만원 이내) 


단점 

- 디자인 때문에 기능성이..

- 마우스가 너무 얇다. 


추천 : ★★★☆☆




이런 디자인 



키패드, 방향키 구분이..-_-; 



뒷면은 이렇다. 



아주 마음에 들었던 배터리 커버 



이렇게 가까이 가져가면 부드럽게 붙는다. 



마우스...얇다. 




마우스 배터리 커버 



역시 자석식 



철컥 하고 붙는다. 



예전에도 키보드 마우스 좋아했지만, 최근에는 제품을 보는 시각이 조금 달라졌다. 키감,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사용할 때 무리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디자이너 블루투스 데스크톱은 디자인 이쁘고 휴대가 간편하다. 

하지만 너무 디자인과 휴대성에 맞추다보니 실제 사용에서 불편하다.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안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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