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확실히 음악을 듣는 방법은 바뀌었다. 이전에는 오디오 세대였다면 이제는 휴대용 스피커 세대가 된 것 같다.
케이블과 소스 하나에 신경을 써서 음질을 관리했던 것과 달리, 원하는 음악을 즉시 들을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됐다.
이런 움직임에 처음에는 휴대용 스피커를 하나의 유행이나 틈새시장으로 생각했던 오디오 전문업체들도 이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B&O는 원형의 블루투스 스피커 'A1'을 공개했다. 이전에도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놓은 적은 있지만 이번 모델은 더 크기를 줄였다.
다른 회사에서도 내놓은 원형 디자인인데, 아무래도 디자인 부문에 많은 신경을 쓰는 업체다보니 웬지 더 멋스럽다.
기능은 큰 차이가 없다. 야외에서 쓸 수 있도록 튼튼한 소재로 만들어져 있고,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을 듣는다.
특이하게 가죽스트랩을 썼다. 가방이나 다른 부분에 매달아 쓸 수 있게 했다.
30W 클래스 D 앰프 × 2, 최대 출력은 140W × 2. 재생 주파수 특성은 60Hz ~ 24kHz.
작지만 야외에서도 들을만한 소리를 내줄 것 같다.
최근 보면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중에 고가의 제품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보여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소리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노출될 수 밖에 없어서 가격 뿐 아니라 브랜드에도 신경쓰게 되는...
이 부문에서는 보스가 잘하고 있지만, 소니나 기존 오디오 업체들도 뛰어들고 있다.
관련링크 : http://www.beopl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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