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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보드게임을 좋아한다. 이제는 게임이라는 단어가 모바일 게임, PC게임, 콘솔게임 등을 나타내는 단어가 되어 버렸지만, 

어릴 때 게임은 이런 보드게임이었다. 사다리에서 카피해서 국내에 판매한 죨리 게임 시리즈. 억만장자, 그라나다 같은..

장기와 같은 택틱스라는 게임은 당시 TV에서 광고할 정도였는데...


뱀주사위 게임이나, 책받침을 잘라서 공으로 만든 야구, 축구 게임도 있었다.

이런 게임들은 누군가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훨씬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어른에게도. 


어릴 때 부루마블과 그라나다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의 기로에 있었는데. 당연히 대부분 어린이들은 부루마블이었는데, 나는 그라나다를 선택했다. 

다들 똑같은 게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싫어서.... 마이너 취향은 어릴 떄부터 결정된 것 같다.


어릴 때 맛있는거 사준 삼촌들은 기억이 안나는데, 이런 게임을 사준 분은 기억이 난다. 나는 셋째 외삼촌이 게임을 사주셨다. 가격은 5500원이었다.

그날 얼마나 기분이 좋든지.


그라나다는 이제 아는 사람도 없고, 검색도 안된다. 지명이 모두 한국이라서 속리산, 유명온천 등 지명을 그렇게 익혔었다.


조카에게 주기 위해 새로 부루마블을 구입하게 됐다.  

알고 보니 여전히 부루마블은 씨앗사에서 만들고 있었고, 가격대를 다양하게 해서 나오고 있었다. 1만원, 3만원, 4만원대.

물가 인상률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지 않다.


황금열쇠와 지폐 이런 것들은 그대로 였는데, 몇가지 바뀐 것이 있었다

특히, 말이 바뀌어서 오줌싸개는 안들어 있고, 모두 비행기가 됐다. 이건 좀 아쉬운 부분...


이제는 아이들이 모두의 마블? 이건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즐기지만, 이렇게 직접 말을 움직여가는 보드게임은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는 것 같다.

뭔가 더 정겹다. 


요즘 아이들은 너무 많은 게임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떤 스마트폰 게임을 했는지 기억도 안날 것 같다. 

스크램블, 팩맨. 케이브맨, 돈킹콩 등 할 수 있는 게임을 손에 꼽았던 어릴 떄는 그 게임들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그러고 보면 풍족한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부루마블.... 




내용물은 비슷하다. 



이 말들이 다 비행기다 



뭔가 살짝 바뀐 듯한 디자인 



무인도 



설명서에 나온 링컨작전....이런 것은 아마 죽을 때까지 안까먹을 것 같다. 



부루마블 2로 나온 트레이드도 재미있었는데... 



보드 게임을 몇 개 더 샀다. 



리버시 



오셀로 같은... 



가격도 안비싼데 만듦새가 괜찮다. 



사진만 찍으려다가 한참을 한... 




이런 게임도 좋다.... 



무지 머리를 써야하는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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