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팔을 어떻게 해도 마우스를 잡을 때 통증이 오면서 책상을 바꿔보려고 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팔이 아픈 것은 마우스의 위치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예 마우스를 따로 떼어 놀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보조 테이블을 사보기로 했다.
찾아보다가 가격이 저렴한 소프시스 제품이 눈에 들어왔는데, 이게 종류가 많아서 어떤 것을 살지 선택하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 435, 437 두 개 였는데...이게 뭐가 다른지도 잘 모르겠고 하다가 어차피 두 개가 필요할 것 같아서 두 개 다 주문했다.
공식 홈페이지가격은 24900원인데...오픈마켓에 가면 2만원 이하에 구입할 수 있다.
2개의 박스가 배달됐는데, 하나는 이렇게 작나? 할 정도로 포장이 작고, 다른 하나는 주문이 잘 못 됐나?할 정도로 큰 박스가 왔다.
알고 보니 437은 지지대가 3개라서 완전히 분리할 수 있는 것이고, 435는 지지대가 'ㄷ' 자로 통째로 만들어져 있다.
조립은 조립이라고 얘기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두 제품 차이가 크지 않지만 437은 분리가 가능하고, 조금 더 넓기 때문에 437쪽이 더 좋은 것 같다.
기존에 썼던 책상에 붙이는 마우스 테이블과 비교하면 좀 더 위치를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편하다.
그리고 스마트폰, 책, 필기구등을 따로 놓을 수 있다는 것도 편하다. 책상보다 낮으니 쓰지 않을 때는 아래에 넣을 수도 있고...
모니터 받침대와 함께 PC로 작업할 때 매우 편리한 제품.
추천 : ★★★★★
사이드 테이블 435
http://www.sofsys.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567&cate_no=74&display_group=2
사이드 테이블 437
http://www.sofsys.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571&cate_no=74&display_group=1
437 전부 분리되어 있어서 작은 포장으로 왔다. 나사와 십자 드라이버가 들어 있다.
이 십자 드라이버 꽤 괜찮다.
분리하면 이렇고
설명서를 참고해서 나사를 조립하면 끝
5분만에 완성
이런 식으로 놓을 수 있다.
이만큼의 여유가 책상에 더 생긴 것인데 체감으로는 책상 하나 더 쓰는 느낌...
435 포장을 벗겨보도 왜 이렇게 큰지 알게 됨
여기도 드라이버가 들어 있다.
이렇게 올려놓으면 된다.
바닥에 미끄러지지 말라고 처리되어 있음.
이 4개의 구멍에 나사로 결합하면 끝
이런 형태다.
둘다 매우 유용함..
'What's up?' 카테고리의 다른 글
[BP/IT] 아키하바라 VS 서초국제전자상가 (2) | 2016.10.07 |
---|---|
[BP/WU] 경쟁의 기준. GPS 수신 3초 '시티즌 엑시드' (0) | 2016.09.25 |
[BP/WU] 선샤인 시티와 라이브 파크 4D (0) | 2016.09.19 |
[BP/WU] 문방구의 추억 - 죨리 게임을 아시나요? (0) | 2016.09.12 |
[BP/WU] 조립식 '제타 건담' (0) | 2016.07.02 |
[BP/WU] 닌텐도,젤다의 전설 30주년 콘서트 개최 (0) | 2016.07.01 |
[BP/WU] 예지동 지니어스바 - 시계 고치기 (0) | 2016.06.26 |
[BP/IT] 오줌싸개가 빠진 부루마블 (0) | 2016.06.24 |
댓글